직무인터뷰

다산의 책을
외부에 홍보합니다

정명찬

홍보

업무

온라인 채널, 오프라인 미디어에 책을 홍보합니다

Q. 미디어홍보팀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온·오프라인 서점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책을 홍보하는 일을 합니다. 주로 온라인 영역인데, 크게 콘텐츠 제작(카드뉴스, 영상 등), 자체 채널 개발(SNS 채널, 포털 등 신규 채널), 언론 홍보로 분류가 가능할 듯하네요.
Q. 유튜브 담당자는 어떤 일을 하나요?
다산은 공식 유튜브 채널 ‘다산북스’와 동영상 책 소개 채널인 ‘북경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담당자로서 해당 채널에서 운영하는 여러 코너를 기획, 촬영, 편집하고 있어요. 새로운 콘셉트의 영상 콘텐츠와 채널을 개발하는 것 역시 주업무입니다. 현재 ‘다산북스’에는 다산브리핑, 출판뉴스, 저자톡강 등의 코너가 있습니다.
Q. 업무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기 때문에 늘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한편으로는 이게 단점이 되기도 해요. 어떤 채널 또는 방식이 책 홍보에 효과적이었는데, 몇 개월 후에는 그게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만큼 미디어 환경 변화가 빨라요. 그래서 지금 대세인 것도 알아야 하고 다음 트렌드도 예상해야 하는데, 그게 좀 어렵습니다.
Q. 어떤 사람들과 일하고 있나요?
미디어홍보팀은 팀장 1명, 디자이너 1명, 영상 전문가 2명, 콘텐츠 제작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새로운 아이디어와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가 주축입니다.
Q. 협업이 많은 편인가요?
업무의 기획 단계와 마무리 단계의 협업이 많은 편입니다. 대중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연령, 성별의 의견을 취합해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량

대중적인 감각이 좋고
호기심이 넘치는 사람에게 적합한 일입니다

Q. 해당 업무를 하기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대중적인 감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서 외에는 관심 없는 사람보다 드라마, 음악,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대중문화에 관심을 많을수록 좋습니다. 친구 혹은 동료들 사이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관심사를 콘텐츠로 연결하는 능력이 필요해요.
Q. 어떤 분들에게 적합한 직무인가요?
평소 개인 SNS를 즐겨하는 사람, 유튜버로 활동하는 사람 등 호기심이 넘치는 사람일수록 적합한 직무입니다. 책이라는 텍스트형 콘텐츠를 이미지나 영상 등 다른 형태로 바꿔서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좋습니다.
Q. 어떤 분과 함께 일하고 싶나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쉴 새 없이 내고 시도해보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비전

출판계의 독보적인 홍보 채널을
만들어 운영하고 싶습니다

Q. 그동안 어떤 경험을 해 오셨나요?
네이버와 함께 진행했던 ‘독서클럽 지원 프로젝트’, 카카오와 콘텐츠 제휴를 맺은 ‘북스피릿’ 등 늘 새로운 홍보 모델을 시도해 왔어요. 앞으로도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Q. 다산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가 있나요?
홍보 채널의 영향력을 키워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싶습니다. 책을 포함해 다른 문화 상품들도 소개할 수 있는 미디어로 키우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