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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대왕의 특명에 도전하라!

정약용과 발명 특공대,조선의 다빈치 정약용의 수원 화성 프로젝트

2016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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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정약용과 발명 특공대,조선의 다빈치 정약용의 수원 화성 프로젝트

다산사이언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EF(공상공학소설) 시리즈 제1권!
정조 대왕과 조선의 다빈치 정약용의 수원 화성 프로젝트!

다산사이언스 EF 시리즈 1권. 청년 공학자 정약용의 이야기다. 과거에 갓 합격한 새파란 관리 초년생 정약용이 배다리를 설계하고 수원 화성을 설계하고 거중기를 발명하는, 바로 그 이야기다. 정약용이 남긴 공학 업적의 결과물은 역사 기록에 분명히 남아 있다. 배다리와 수원 화성 설계, 거중기 개발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정약용이 공학 결과물들을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과 더 나아가 홍재 거중기라는 새로운 서양식 거중기를 발명해 내는 부분까지, 작가는 의미 있는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작가의 의미 있는 상상력이란 공학자들의 사고 과정을 따라가는 방식이다. 공학자 정약용의 공학적 사고 과정을 따라가며 수많은 실험과 실패라는 시행착오 끝에 성공에 이르는 과정을 공학적으로 상상하여 그려냈다. 조선을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정조 대왕의 꿈을 실현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정약용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즐거운 공상 공학 이야기의 세계, EF의 세계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성균관 유생에서 조선의 엔지니어가 된 정약용!
발명 특공대 4총사의 좌충우돌 활약상으로 읽는 재미가 쏠쏠,
개성 만점 캐릭터들을 보는 깨알 재미까지!
신도시 화성 건설로 새나라 조선을 세우려는 개혁 군주 정조는 정약용에게 특급 미션 세 가지를 내립니다. 한강에 놓을 배다리를 설계하라! 신도시 화성을 설계하라! 신묘한 건설 기계를 발명하라! 그리하여 정약용을 필두로 발명 특공대 4총사가 결성됩니다. 미션 수행 팀의 브레인이자 리더, 정약용. 뭐든지 뚝딱 만들어 내는 손재주의 소유자, 유토리. 아이디어를 척척 그림으로 풀어내는 신의 손, 두화. 특공대의 숨은 조력자이자 허점 해결사인 홍씨 부인, 홍혜완. 좌충우돌 발명 특공대 4총사는 과연 정조의 특급 미션을 수행해 낼 수 있을까요?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4총사의 활약을 기대하세요.

배다리와 수원 화성의 설계 과정,
거중기의 원리 탐구 과정과 작동 방법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진다!
‘무거운 돌을 들어 올린 다음에는 어떻게 했다는 것일까?’, ‘거중기에는 바퀴가 없는데 어떻게 거중기를 움직였을까?’, ‘겉보기에는 평범한 수레일 뿐인데 유형거가 왜 대단한 발명품이라는 걸까?’, ‘조선 후기의 기술로 어떻게 2년 9개월 만에 화성을 건설했을까?’ 초·중·고등학교 교과서마다 실린 거중기와 수원 화성을 보며 독자 여러분은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의문을 가졌을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의문들을 명쾌하게 풀어줍니다. 거중기, 녹로, 유형거 등 정약용의 발명품들이 설계부터 활용 방법까지 눈앞에 자세하게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거중기에 돌을 올려놓는 방법이나 유형거에 돌을 싣고 운반하는 방법 등 현대식 사용 설명서 형식으로 그린 인포그래픽을 보면 독자들은 “아! 바로 이런 거였구나.” 하고 고개가 끄덕여질 것입니다. 또한 정약용이 충분히 개발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작가가 상상한 홍재 거중기들을 보면 독자들은 책 속의 군중처럼 똑같이 탄성을 지를 것입니다. “와, 세상에 이런 멋진 거중기를 우리가 만들어 내다니!” 하고 말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정약용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 내용은 더욱 풍부해지고, 더욱 재미있어질 것이 틀림없습니다.

글로 한 번 읽고, 그림으로 한 번 더 읽는다!
초등 중학년과 초등 고학년이 함께 읽는 책!
글 밥이 많아도, 과학적 지식과 공학적 지식이 담겨 있어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글로 한 번 읽고, 다시 그림으로 한 번 더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 저학년은 그림을 통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초등 고학년은 글을 따라가며 스스로 공학적으로 상상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지식 정보가 많아서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다고요? 정약용과 유토리, 두화, 홍씨 부인이라는 캐릭터들이 옥신각신하는 스토리의 재미를 따라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스토리와 함께 지식 정보까지 알게 됩니다. 게다가 유토리와 두화의 꼬마 캐릭터가 정보 그림 안에 들어가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지식 정보의 딱딱함을 말랑말랑하게 풀어줍니다. 팁 하나 더! 정보 그림 속에 등장하는 유토리와 두화 꼬마 캐릭터가 주고받는 재치 있는 대사들은 유머 코드입니다. 독자의 웃음을 자아내어 독서의 윤활유가 될 것입니다.

실학자 정약용은 다재다능한 융합 공학자!
융합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서 꼭 필요한 교과서 부교재!
정약용은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엔지니어였습니다. 엔지니어 정약용은 배다리를 설계한 토목 공학자이자 조선 공학자이고, 수원 화성을 설계한 건축 공학자이자 도시 공학자이고, 거중기와 녹로를 개량 발명한 기계 공학자이고, 특수 운반 차량인 유형거를 발명한 자동차 공학자이고, 작업량에 따른 성과급 지급 방식을 제안하여 노동 생산성을 높인 산업 공학자입니다. 공학은 우리를 편리하게 해 주는 실용적인 학문입니다. 백성에게 쓸모 있는 것을 연구하는 학문인 실학과 오늘날의 공학은 사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청년 정약용은 오늘날로 보면 공학자인 셈이지요. 이제 곧 고등학교에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적용됩니다. 융합 교과 논술 이나 소논문, R&E 프로젝트 등은 이미 고등학교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것들입니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는 융합 지식의 길잡이가 될 것이고, 선생님들에게는 국어, 도덕, 사회, 역사 교과와 과학, 기술 교과 등 여러 관련 교과에서 매우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는 책이 될 것입니다.

과학 VS 공학
SF(공상 과학 소설) VS EF(공상 공학 소설)
흔히 공상 과학 소설이나 영화를 지칭할 때 ‘에스에프(SF, Science Fiction)’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SF 작품들은 실제 대부분이 ‘공상 과학’이 아니라 ‘공상 공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용어의 오류가 발생한 이유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과학과 공학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은 자연 현상 속의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추구하는 학문 분야인데 반하여, 공학은 과학을 통해 발견하고 이해하게 된 원리를 응용하여 유용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학문 분야입니다. 또한 공학은 돌도끼, 돌칼, 나침반, 화약,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등의 발명처럼 원시인들이나 수많은 인류의 조상들이 그래왔듯이, ‘정확한 과학 원리’를 잘 모르거나 발견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실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학문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과학과 공학은 분명히 다른 학문 영역입니다. 인공 지능, 유전 공학, 3D 프린터, 사물 인터넷, 드론, 자율 주행차 등 그야말로 공학이 만개한 지금 시대에 일반 성인은 물론이고 특히 자라는 아이들이 과학과 공학이라는 용어를 구분해 사용하고 이해한다면 세상과 문명을 더 잘 이해하고 혼란 없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 내용의 어디까지가 역사적 사실일까?
『정약용과 발명 특공대, 정조 대왕의 특명에 도전하라!』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가상의 인물과 상상의 이야기를 조화시킨 책입니다. 그러나 이 책에 소개된 대부분의 중요한 부분들은 철저하게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정약용의 부인은 실존 인물이고 두화와 유토리는 가상의 캐릭터입니다. 배다리와 수원 화성 설계, 유형거와 거중기의 개발품 등 최종 결과물들은 실제로 정약용이 설계하거나 만든 것들이고 철저히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과 홍재 거중기의 발명은 합리적 추측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이야기입니다. 정약용의 공학적 성취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와 근거가 궁금한 독자 여러분은 단행본 ‘엔지니어 정약용(김평원 저)’을 참고하세요.

EF가 뭐지? 궁금하다, 궁금해!
EF는 Engineering Fiction(엔지니어링 픽션), ‘공상 공학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다산사이언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 이름이지요. 이번에 출시한 EF 시리즈 1탄은 청년 공학자 정약용의 이야기입니다. 실학자 정약용이 아니라 청년 공학자 정약용이라고? 그렇습니다. 과거에 갓 합격한 새파란 관리 초년생 정약용이 배다리를 설계하고 수원 화성을 설계하고 거중기를 발명하는, 바로 그 이야기입니다. 정약용이 남긴 공학 업적의 결과물은 역사 기록에 분명히 남아 있습니다. 배다리와 수원 화성 설계, 거중기 개발이지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정약용이 공학 결과물들을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과 더 나아가 홍재 거중기라는 새로운 서양식 거중기를 발명해 내는 부분까지, 작가는 의미 있는 상상력으로 풀어냈습니다. 작가의 의미 있는 상상력이란 공학자들의 사고 과정을 따라가는 방식입니다. 공학자 정약용의 공학적 사고 과정을 따라가며 수많은 실험과 실패라는 시행착오 끝에 성공에 이르는 과정을 공학적으로 상상하여 그려냈습니다. 조선을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정조 대왕의 꿈을 실현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정약용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여러분은 자신도 모르게 즐거운 공상 공학 이야기의 세계, EF의 세계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줄거리]
22세에 좋은 성적으로 과거 소과에 급제한 정약용은 성균관에 입학하여 두각을 나타내지만 과거 대과에는 번번이 떨어져 5수 끝에 간신히 대과에 합격하여 관리로 임용됩니다. 관리 초년생 정약용은 정조 대왕이 내린 특명을 받고 배다리와 수원화성을 설계하고, 거중기를 개발해 냅니다. 나아가 스스로도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서양식 거중기에도 도전합니다. 바로 서양 톱니바퀴(기어)를 장착한 거중기이지요. 정약용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신묘하고도 기묘한 거중기를 발명해 내고, 정조 대왕의 호를 따서 홍재 거중기라고 이름 부릅니다. 화성 건설을 향한 준비가 모두 끝나자 정조 대왕은 1795년 윤2월에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환갑잔치를 화성에서 거행하겠노라고 당당히 선포합니다. 드디어 1794년 1월 화성 건설이 시작됩니다. 화성 건설은 정약용의 설계대로 착착 진행되고, 1795년 윤2월 드디어 수원 화성 행차가 거행됩니다. 정약용도 정조 대왕을 호위하며 행차에 참가합니다. 1,800여 명이 무사히 배다리를 건너고, 자신이 설계한 수원 화성이 1년 만에 절반 가까이 축성된 것을 보고 정약용은 남다른 감회를 느낍니다. 7박 8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왕의 행렬이 다시 배다리를 건너 한양으로 돌아오고 나서야 온 나라의 축제인 화성 행차는 막을 내립니다.
  • 쪽수: 232쪽
  • ISBN: 9791130612799

목차

  • * 들어가는 말

    * 차례

    * 등장인물


    1장 : 정약용과 정조의 운명적인 만남

    2장 : 첫 번째 미션 – 한강에 놓을 배다리를 설계하라!

    3장 : 두 번째 미션 – 신도시 화성을 설계하라!

    4장 : 세 번째 미션 – 신묘한 건설 기계를 개발하라!

    5장 : 온 나라의 축제, 화성 행차 7박 8일


    * 한눈에 보는 수원 화성

    * 정조와 함께 새로운 조선을 꿈꾼 다산 정약용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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