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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

바바라 오코너 장편소설

2017년 0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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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바바라 오코너 장편소설

2008년 10월 출간 이후 17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바바라 오코너 신작 소설!

기적은 11시 11분처럼 매일 우리를 찾아온다!

다른 듯 닮은 듯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잇는 가족 소설!

국내에서 영화로 제작되기도 한 바바라 오코너의 스테디셀러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위시>는 닮은 점이 많다. 균열이 생긴 가족, 무력한 어른, 삶은 바꾸려고 노력하는 소녀와 ‘개’까지. <위시>에서 찰리에게 영혼의 친구가 되어 주는 떠돌이 개의 이름 ‘위시본’은 ‘닭의 목과 가슴 사이 V자형 뼈’를 말한다. 위시본은 소원의 매개체이자 삶의 반려로 우리에게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준다.

나한테 왜 이래!

교도소에 있는 아빠, 침대에서만 생활하는 엄마. 소녀 찰리는 사회복지사에 의해 이모댁으로 보내지게 된다. 맙소사! 촌닭들이 우글거리는 시골, 꾀죄죄한 학교, 더구나 책가방 짝꿍이 된 빨간머리 소년 하워드는 다리를 절뚝이는 은따 소년이다.
찰리는 매일 매순간 단 한가지 소원을 빌며 소원이 이뤄지기만을 기도한다. 그런 찰리를 보며 하워드 역시 소원을 빈다. 찰리와 하워드의 소원은 각기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데, 과연 누구의 소원이 이뤄지게 될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소녀 빨간머리 앤의 귀환! 어, 근데 남자라고?

19세기의 사랑스러운 소녀 빨간머리 앤이 21세기에 소설 속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빨간머리에 절름발이 소년 하워드가 아닐까? 무한 긍정과 배려, 찰리를 위한 헌신적인 기다림으로 우리 모두 사랑받을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빨간머리 소년 하워드는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을 떠올리게 한다. 19세기 츤데레 길버트는 <위시>의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소녀 찰리와 닮았다.
사랑하기 때문에 상처를 받고 상처를 줄 수밖에 없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소원이 이뤄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위시>는 올겨울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것이다.
  • 쪽수: 272쪽
  • ISBN: 97911306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