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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자는 무적이다

2016년 07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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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3천 명의 남자를 부엌으로 불러들인 요코 선생님의 요리 에세이

요리 천국 일본의 남자들에게
앞치마를 두르게 만든 화제의 책!

“이거 정말 맛있다! 여기 넣은 게 뭐야?”
이렇게 격의 없고 소소한 대화가 오가는 일상이야말로 행복 아닐까요?
나이 들어 사회에서 은퇴했을 때, 아내와 잔잔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평온한 일상에 감사하는 부부로 남고 싶습니까,
아니면 아내로부터 매일 잔소리나 들으며 정처 없이 겉돌아야 하는 남자로 남고 싶습니까?
요리를 통해 음식이라는 공통의 화제를 가질 수 있는가 없는가,
더불어 깊이 있는 소통을 쌓아갈 수 있는가 없는가…
바로 그것으로 인해 인생은 큰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리는 그 사람뿐 아니라 주변 사람의 인생도 바꿀 수 있습니다.
고작 요리 하나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요리 하나로!

지금은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의 요리에 숨겨진 무적의 힘
『요리하는 남자는 무적이다』의 저자인 후쿠모토 요코는 ‘맨스키친’이라는 요리교실을 10년째 운영 중인 일본의 요리연구가다. 맨스키친, 통칭 ‘맨키치’가 다른 요리교실과 다른 점은 수강생 자격요건이 남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십 대부터 칠십 대까지, 세일즈맨부터 은퇴 후 노후를 즐기는 정년퇴직자까지, 세대와 직종을 초월하는 남성 수강생들의 열정은 남다르다. 칼 한번 쥐어본 적 없거나 요리는 엄두도 못 내던 그들이 요리를 시작하자마자 열정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요코 선생님이 주장하는 ‘요리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진실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수강생들의 진심 어린 수강 소감은 그들의 삶이 요리를 통해 얼마나 큰 변화를 겪었는지를 말해준다.

“막상 직접 참가해보니 그동안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요리의 세계에 얼마나 커다란 즐거움이 숨어 있는지 직접 체험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광경이 펼쳐졌다고나 할까요. 인생을 살면서 요리 한 번 해보지 않고 죽는다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예요.”

요리는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쉽사리 도전해보지도 못하는 남자들에게 저자는 요리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걸 강조한다. 요리는 장난감을 조립하듯, 재료가 있고 설명서가 있으니 설명서를 보면서 순서대로 조립해나가다보면 샘플과 똑같이 만들 수 있는 이치와 같다. 과학 실습 시간에 플라스크에 시약을 넣듯 세심하게 양념을 계량하고, 개구리 해부를 하듯 생선과 육류를 손질하면 된다. ‘1 더하기 1’처럼 간단한 덧셈만으로 만들어지는 게 요리다. 아주 사소한 관점의 변화가 요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턱을 과감히 낮추어주는 것이다.

요리하는 남자가 멋져 보이는 시대
지금 당장 앞치마를 둘러라!
《심야 식당》 《카모메 식당》을 통해 들여다보았듯, 요리 천국 일본에서는 은퇴를 앞둔 남성 직장인에게 앞치마와 칼을 선물하는 풍토가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도 《냉장고를 부탁해》 《집밥 백선생》 《쿡가대표》 등을 통해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하는 남자가 현실이 되었다. 가정적이고 능력 있으며 멋져 보이기까지 하는 셰프들이 인기를 끌면서,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말은 옛말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공동 분담이 대세인 요즘 시대에 요리는 더 이상 여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요리하는 남자는 사회에서 유능함을 인정받고 가정에서는 가족들의 감사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요즘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인 이유는 단순히 요리를 할 줄 안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라, 요리를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고 연마해가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요리를 하게 되면 아내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면서 동시에 감동까지 선사할 수 있다. 아이에게는 특별한 날 도시락을 만들어줘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거나, 사춘기 자녀와 멀어진 거리를 좁힐 수도 있다. 직장인이라면 일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 자신의 또 다른 능력을 선보일 수 있고, 친구들과 특별한 모임 자리를 만들 수도 있다.
살다보면 언젠가 반드시 요리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때 닥쳐서 허둥지둥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요리는 못 하는 것보단 할 줄 아는 편이 좋지’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봤다면 지금 당장 도전해보는 게 가장 빠르다. 남자가 만든 요리 한 그릇에는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사업 파트너 등 주변 사람들을 모두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저력이 담겨 있다.

왜 요리하는 남자는 일도 잘할까?
요리, 하면 할수록 업무 기술이 단련된다!
저자는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여자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라고 밝힌다. 요리 세계에 발을 들여놓기 전, 저자는 건설업체에서 컨설팅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주부들을 만났고, 주부들이 화려하게 바뀐 집만으로도 만족하지 못하고 우울해하는 이유가 바로 남편들과의 소통이 부족했기 때문임을 알아냈다. 그리하여 저자는 ‘남자를 요리하게 하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실행에 옮겼다. 자격증을 따고 남성 대상의 요리교실을 열어 지금까지 총 3천 명이 넘는 남자들에게 요리를 가르쳤다. 특이한 점은 요리를 하게 된 남자들 중 후회하는 이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요리 덕분에 삶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남긴다고 한다.
그들이 요리하는 남자로 다시 태어나면서 삶의 변화를 느낀 이유는 무엇일까? 그 변화 중 하나는 요리를 만들며 거치는 여러 공정을 업무에 적용시켜 직장에서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 때문이다. 특히 목표 설정 능력, 감수성, 유연성, 추진력 등을 향상시키는 데 요리는 큰 도움이 된다. 요리를 하려면 목표를 일단 정해야 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완성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가 무슨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지 세심히 관찰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감수성, 돌발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시시각각으로 대처해야 하는 유연성, 반드시 요리라는 결과물을 내야 하기 때문에 발휘해야만 하는 추진력이 골고루 연마된다. 요리를 만들다보면 비싼 수강료를 내면서 세미나를 듣지 않아도 요리를 즐기고 맛있게 먹으면서 능력을 단련할 수 있다.


내 안에 숨겨진 요리 본능을 깨우는
29품의 실전 레시피와 알찬 정보들
이 책에는 남자의 요리가 인생을 바꾸고, 업무 기술을 향상시켜주며,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마음가짐, 그리고 다양한 기술을 갈고닦기 위한 팁이 듬뿍 담긴 29개의 실전 레시피도 소개해두었다.
첫 요리는 시간을 여유롭게 운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주말의 저녁밥을 추천한다. 계량만 잘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햄버그스테이크부터 초대 손님들로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푸짐한 로스트비프, 오븐이 없어도 만들 수 있는 간단 디저트와 주메뉴에 곁들이기 좋은 샐러드까지…… 내공과 경험이 담긴 29개의 요리는 남성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메뉴들로만 엄선했다. 각 요리마다 업무 기술과 연관 지을 수 있도록 요리를 할 때 단련할 수 있는 능력을 표시해두었으며, 생선?육류?채소 손질법과 꼭 갖춰두길 바라는 양념?도구도 소개하여 요리가 처음인 남자라도 얼마든지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이 책의 독자들에게 절실한 만큼 강력한 목소리로 ‘남자여, 앞치마를 두르라’라고 외친다. 요리를 하면 좋을 점밖에 없는데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도 요리하길 망설이고 있는 남자라면 『요리하는 남자는 무적이다』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원래 갖고 있던 세계관이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의 요리는 모든 면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여줄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능력도 쌓고 사람들과도 잘 지내는, 그런 남자야말로 무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요리에는 무적의 남자가 될 수 있는 원천이 가득 숨겨져 있습니다. 당신이 이 책을 통해 요리라는 문을 활짝 열고 무적의 남자를 향해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저는 충분히 행복합니다.” - 후쿠모토 요코
  • 쪽수: 256쪽
  • ISBN: 9791130608877

목차

  • 프롤로그 남자가 요리를 하면 무적이 될 수 있습니다


    ㆍ제1장ㆍ 남자의 요리는 인생을 바꾼다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요리를 하지 않는다?

    ‘할 줄 아는 편이 좋다’는 걸 잠재의식으로 알고 있다

    요리를 해서 손해 볼 일은 하나도 없다

    요리는 장난감 조립이나 과학 실습처럼

    요리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세계가 펼쳐진다

    요리와 다른 취미의 차이점

    요리를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생각을 바꾸면 요리도 달라진다


    ㆍ제2장ㆍ 남자는 요리로 성장한다

    남자의 소양과 교양은 식사 자리에서 나타난다

    자기자랑과 착각해선 안 된다

    처음부터 소양과 교양을 갖춘 사람은 없다

    능력 있는 남자는 제철을 알고 있다

    요리와 실습은 별개다

    백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하는 게 낫다

    “오늘 저녁은 이것뿐이야?”라는 사소한 말 한마디

    식욕이 왕성한 사람은 매력적이다

    요리를 하면 젊어진다

    요리할 줄 아는 남자가 대세다

    요리로 오감과 직감을 연마할 수 있다


    ㆍ제3장ㆍ 왜 요리할 줄 아는 남자는 일도 잘할까?

    요리할 줄 아는 남자는 일도 잘한다

    요리할 줄 아는 남자는 순서 파악도 빠르다

    업무 필수 기술은 요리할 때마다 단련된다

    요리를 하면 전체적인 능력에 균형이 생긴다

    부엌에 서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요리를 통해 저절로 연마되는 동시 처리 기술

    경영자가 센 불을 좋아하는 이유

    충동구매, 무계획적 쇼핑은 능력이 없다는 증거다

    요리도 일도 사전 준비가 관건이다

    설거지가 적은 사람은 책상 위도 깨끗하다

    잡담력은 요리로 익힌다


    ㆍ제4장ㆍ 남자의 요리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행복 옆에는 반드시 음식이 있다

    아빠의 요리는 추억으로 기억된다

    남자의 요리는 모두를 웃게 한다

    요리를 하면 진심으로 감사할 줄 알게 된다

    ‘누군가를 위한’ 요리는 곧 ‘자신을 위한’ 요리다

    아이의 성장은 요리를 통해 느낄 수 있다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라는 말의 진짜 의미

    중요한 이야기는 부엌에서 오간다

    사춘기 딸과의 벽을 허문 아빠의 요리


    ㆍ제5장ㆍ 요리 시작 전,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 위한 마음가짐

    간단하고, 호화롭고, 즐겁게

    첫 요리는 저녁밥부터

    첫 요리로 추천하는 햄버그스테이크와 카레

    정확한 계량으로 본연의 맛 깨닫기

    간 보는 작업은 꼭 필요하다

    더하기만 잘하면 요리는 쉬워진다

    매일 하지 않아도 감은 둔해지지 않는다

    꼭 갖춰두길 바라는 조리 도구

    꼭 갖춰두길 바라는 조미료

    식재료 낭비를 없애기 위한 2주 냉동 기술

    너무 많은 요리는 정리로 해결할 수 있다

    무적을 향한 첫걸음


    ㆍ제6장ㆍ 간단하고 호화롭고 즐겁게!

    남자의 요리 실천편

    가성비 높은 닭가슴살찜 정식

    휴일의 아침밥① 오믈렛 세트

    휴일의 아침밥② 에그 베네딕트 세트

    박수를 부르는 홈파티 메뉴

    제대로 된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오리지널 카레

    남기거나 버리는 재료 없이 만드는 응용 요리

    완벽한 손질로 완성되는 정어리 양념구이

    완벽한 손질로 마스터하는 오징어 요리

    차곡차곡 쌓아 알맞은 온도로 튀기는 밀푀유 돈가스

    정확한 계량으로 익히는 첫 도전 요리

    대체 조리 기구로 만드는 요리

    푸짐하고 근사한 초대 요리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간단 디저트

    꼭 갖춰두길 바라는 조리 도구

    도구 기본 사용법

    꼭 갖춰두길 바라는 조미료

    채소 손질법

    생선 손질법

    육류 손질법

    튀김 요리 시 기름 처리법


    에필로그 맨스키친이 사라지는 그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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