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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세트

고남정 대본집

2024년 03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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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고남정 대본집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사극 여왕 이세영 주연
★ 금토드라마 동시간대 1위 달성! 최고 시청률 11.4% 기록!

이미 검증된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 믿고 보는 주연 캐스팅까지. 입소문으로 금토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2023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휩쓴 MBC 미니시리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무삭제 대본집이 출간되었다. 꿈과 사랑 앞에서 모든 걸 던지는 조선시대 열녀 ‘박연우’ 역을 맡은 이세영과 까칠하고 무신경한 재벌 후계자 ‘강태하’ 역을 맡은 배인혁의 케미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동명의 원작에 고남정 작가의 애틋하면서도 감각적이고 맛깔나는 대사, 박상훈 감독의 깔끔하고 센스 있는 연출이 더해져 끝까지 호평이 이어졌으며, 종영 이후에도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곳곳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불황을 겪고 있는 드라마 시장에서, 최고 시청률 11.4%, 최종회 시청률 9.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이제는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으로 만나보자.

조선시대, 이조판서 박대감댁 외동딸 ‘연우’는 혼인하지 않고 나비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지만 부모님의 강요로 ‘태하’와 혼인하게 된다. 그렇게 성사된 혼례 첫날밤, 눈앞에서 남편이 죽는 비극을 겪는 것도 모자라 의문의 남자에게 납치돼 우물에 던져진다.
한편, 2023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눈을 뜬 연우는 조선시대 남편 태하와 외모도 이름도 똑같지만 까칠하고 무신경한 재벌 후계자 ‘강태하’를 만나 아슬아슬하고 특별한 계약결혼 생활을 하게 되는데….
죽음과 시공간을 뛰어넘어 반복된 운명의 굴레를 겪는 연우와 태하, 두 사람의 사랑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할 겁니다. 제 남편이니까요.”
여인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는 주체적인 조선의 유교걸, 박연우

붉은 배롱꽃이 흐드러지게 핀 이조판서 박대감댁의 금쪽 같은 외동딸. 사내도 어렵다는 사서삼경을 줄줄 외고 호기심도 많으며, 활 쏘기, 말 타기, 빼어난 의복을 만드는 타고난 손재주까지. 제 이름 석자로 하고 싶은 걸 하며 훨훨 나는 나비처럼 살고 싶은 주체적이고 당돌한 한양 제일의 원녀. 부모님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태하’와 혼인하지만 혼례 첫날밤, 눈앞에서 남편 태하가 죽으며 꼼짝 없이 마당과부가 된다. 슬픔을 추스를 새도 없이, 의문의 남자에게 납치돼 마당 우물에 던져진 연우는 2023년 대한민국에서 눈을 뜬다. 눈앞엔 죽은 남편과 외모도 이름도 똑같은 ‘강태하’가 나타나는데…. ‘태하’와는 묘하게 다르지만, 이상하게 ‘강태하’에게 끌린다.

“그게 박연우씨를 위한 거라면, 그렇게라도 그 사람 지킬 겁니다.”
까칠하고 무신경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심장을 가진, 강태하

SH그룹의 부대표이자 잠정적 후계자. 잘생긴 외모와 능력까지 고루 갖췄지만, 사소한 것에도 인과관계를 철저히 따지는 논리의 끝판왕. 회사 내에서는 인간 안드로이드, ‘강드로’라고 불린다. 어릴 때부터 심장병을 앓아 평소에 늘 심박수를 체크하며 누구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다. 부모님 대신 키워주신 애틋한 할아버지의 태하가 결혼하지 않으면 예정된 수술을 받지 않겠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가짜결혼 프로젝트를 감행한다. 예식 당일, 가짜결혼을 하기로 한 신부는 사라지고 소복을 입고 태하에게 안기며 ‘서방님!!!’을 외치는 연우가 눈앞에 나타난다. 예식 시간은 점차 다가오고, 태하는 연우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그래서 결국, 사람이고 사랑이다.
예쁜 로맨스 판타지 옷을 입은, 웰메이드 휴먼 드라마

단체와 소속보단 개인의 삶이 더 중요한, 개개인을 위한 시대. 가족이든 친구든 그 선을 언제든 끊어버릴 수 있다고 여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나’만 잘 살면, ‘나 혼자’만 괜찮으면 된다고 말하는 지금의 세상. 함께 살아가는 게 덕목이라 여기는 조선시대 사람이 보는 대한민국은 어떨까? 2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우리는 많은 걸 이뤄냈으면서도, 어쩌면 그만큼 많은 걸 잃었을지도 모른다. 작가는 사람을 사랑하고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들, 그 안에서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이 작품을 통해 그리고자 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선사한 감동을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으로 다시 한번 만나볼 시간

드라마는 끝났지만, 연우와 태하 둘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수많은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이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간을 거슬러 이어지는 애틋한 둘의 러브 스토리를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으로 다시 한번 만나보자. 섬세한 지문과 맛깔나는 대사를 따라가며 작가가 그려놓은 감정선을 드라마에서는 배우들이 어떻게 표현했는지, 또는 이미 원작의 팬이라면 원작과 비교하며 다른 장면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문에는 단순히 대본뿐 아니라, 공식 스틸컷, 기획 의도, 어린 연우와 어린 태하의 이야기를 담은 프롤로그 및 새조선에 적응하는 연우의 귀여운 에필로그 등을 수록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출간을 기념하여, 주연 배우 사인과 응원메시지를 담았고, 세트 구매 시 대본집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단청 문양 케이스’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 쪽수: 756쪽
  • 판형: 145*210*40mm
  • ISBN: 9791130650388

목차

  •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


    기획의도

    작가의 말

    프롤로그


    1부 나는 조선의 원녀다!

    2부 원녀, 새조선에 오다!

    3부 해로운 女人이로소이다!

    4부 해로움과 이로움, 그 한 끗 차이.

    5부 통…하였습니까?

    6부 매듭, 연(緣)의 고리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


    7부 한여름 밤의 꿈

    8부 흘레바람 불던 날

    9부 끊어진 연의 고리

    10부 진실의 그늘

    11부 배롱꽃 지는 밤

    12부 연(聯), 그 두 번째 달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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