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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 2

한민족 대서사시, 영웅 길가메시의 탄생

2010년 12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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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한민족 대서사시, 영웅 길가메시의 탄생

“인류 최초의 문명은 한민족의 나라였다”
수메르 문명을 만들었던 한민족의 루트를 추적한 최초의 소설

들리는가,
5천 년 전 우리가 제국을 호령하던 소리를!

* ‘수메르’는 우리말 ‘소머리’에서 변형된 것이다. 수메르인들은 소를 신성시하여 이를 국명으로 차용하였다.

한민족 대서사시 <수메르>는 인류 최초의 문명 수메르는 한민족이 건설했다는 고대사의 학설을 토대로 한 3부작 소설이다. 수메르의 영웅 대서사시이자 한민족의 시원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파헤친 한민족 판타지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고삐>의 작가 윤정모는 로마보다 화려하고 이집트보다 과학적이었던 한민족의 찬란한 문명 수메르에 매혹되어 무려 10년 동안이나 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수없이 답사를 다니면서 작가로서의 모든 것을 걸고 마침내 역작을 완성하였다. 작가는 문자 발명, 도시국가 건설, 민회와 장로회 운영 등 세계 문명의 원류가 된 수메르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고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좁은 한반도를 벗어나 대륙을 누볐던 한민족 영웅들의 장대한 원정길, 한민족의 뜨거운 혼이 다시 불타오른다.

이제껏 한 번도 보지 못한 단군 이전 한민족의 거대한 역사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수메르어와 한국어는 동일한 교착어로 그 어근이 같다고 명백히 밝혔음에도 우리나라 제도권 학자들은 이것을 거론한 적이 없다.” - 문정창 (역사학자)

1998년 봄, 대영박물관 수메르관에서 작가는 숨이 멎을 듯한 강한 인상을 받는다. 전시된 유물을 보면서 비로소 예전에 읽었던 역사학자 문정창의 글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후 작가는 수메르 문명의 엄청난 매혹 속으로 빠져들었다. 수메르에 대한 영어권 책과 자료를 찾아 헤매기 시작했고, 국내 도서관은 물론 앙카라 대학과 아나돌루 히사르 박물관을 돌면서 대영박물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섬세한 유물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수메르는 인류 최초로 역사시대를 열었고, 설형문자를 발명했으며, 도시 국가를 건설하고 연방제를 실시했다. 민회와 장로회를 민주적으로 운영하여 왕을 선출했고 문학, 신학, 수학, 천문학, 12진법은 물론 최초로 법전까지 만들었다. 도시 상하수도 시설이 완비되어 있었고, 달력에 행성들의 세세한 움직임을 기록했다. 그런데 기원전 2000년, 수메르 문명은 한순간 역사에서 사라진다. 그들은 누구이고,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사라졌을까.
수메르인들은 주위 민족과 다른 자신들의 생김새를 강조하여 스스로를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라고 구분해 불렀다. 언어 역시 중동 언어와는 전혀 다른 교착어를 사용했다. 수메르의 상형문자는 태호복희의 팔괘부호와 비슷하고, 청회색 토기 문화에 속했으며, 순장과 씨름이 존재했다. “수메르인은 동방에서 왔다”고 한 고고학자 크레이머의 말처럼 수메르인은 먼 옛날 민족이동 시기에 동방에서 건너간 우리들의 조상이었던 것이다. 한민족 대서서시 <수메르>는 지금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수메르 문명의 미스터리를 고대신화를 바탕으로 풀어나간다. 그리고 그 비밀의 열쇠를 우리 상고사에서 찾아낸다.

5천 년 전, 장엄했던 한민족의 혼을 찾아서
2권 <수메르 2 : 영웅 길가메시의 탄생>에서는 수메르의 도시국가 우루크를 통치한 길가메시의 모험이 펼쳐진다. 길가메시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백성들로부터 원성을 사지만 야성인 엔키두를 만나면서 각성하게 된다. 죽음이 두렵지 않은 두 사람은 괴물 후와와와 맞서는 등 다양한 모험을 한다. 그러나 분신 같은 엔키두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길가메시는 죽음이라는 실존적인 문제에 부딪힌다.
  • 쪽수: 352쪽
  • ISBN: 9788963704876

목차

  • 서장

    1장 우루크 왕 길가메시

    2장 야성인 엔키두

    3장 생명나무

    4장 이난나와 하늘소

    5장 엔키두의 죽음

    6장 영생을 찾아서

    7장 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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