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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예언자 3

오드 토머스와 악의 수도원

2014년 06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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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 토머스와 악의 수도원

딘 쿤츠의 숙명과도 같은 연작 시리즈
저주 받은 영웅, 오드 토머스가 다시 돌아왔다!

올 여름 국내 장르문학 시장을 뜨겁게 달군 오드 토머스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살인예언자》의 후속작인 2편과 3편이 재출간됐다.
38개국 번역, 3억 2천만 부 판매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딘 쿤츠. 그는 조앤 K. 롤링, 파울로 코엘료, 스티븐 킹과 함께 1억 부 클럽 전당에 오른 작가이다. 그의 근래 작품들 중 가장 인기 있는 이 오드 토머스 시리즈의 판매고 또한 경이롭다. 현재까지 미국 내에서만 판매된 집계 부수는 1편이 267만 부, 2편이 244만 부, 3편이 256만 부이다. 이것이 미국 내에서만 판매된 부수임을 고려할 때 ‘밀리언셀러 작가’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일곱 개의 연작 미스터리로 계획된 이 시리즈 중 현재 4편 《살인예언자- 오드 토머스와 흰 옷의 소녀》는 2008년 미국 반스 앤 노블 및 아마존닷컴 연간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 안에 들기도 했다.

독자들이 간절히 원한, 딘 쿤츠의 숙명과도 같은 연작 미스터리

“내가 쓴 소설의 주인공이 내게 경이와 존경심을 불러일으킨 적은 없었다. 그런 것은 소설 속 주인공이 아니라 실제 사람에게서 느낄 법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오드가 내게 찾아왔다. (…) 오드가 어느 날 우연히 죽음을 보는 능력을 선물 받았다면, 오드는 나에게 그러한 선물처럼 찾아왔다. 내가 통제할 수 없고, 오직 숙명으로 여기며 따를 뿐이다.” - 딘 쿤츠

“오드는 딘 쿤츠의 모든 작품 속 주인공을 통틀어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다.” - <뉴욕 타임스>

“쿤츠의 독자들이 오드의 이야기를 더 들려달라고 간청했다. 긴박감으로 가득 찬 이 책은 매우 속도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 <로키 마운틴 뉴스>

“쿤츠의 많은 팬들이 주인공 오드에게 매료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2편은 오드 토머스 시리즈 중에서도 매우 돋보인다.” - <덴버 포스트>

딘 쿤츠의 정신적 상처와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받은 기이한 캐릭터, 오드 토머스

분노와 음울함을 지녔지만 동시에 밝고 건조한 주인공, 오드 토머스는 딘 쿤츠의 분신이라 할 만하다. 사이코 부모에게 학대 받은 경험, 스스로는 한 번도 원한 적 없는 사이키적 재능, 그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청춘 등, 평범한 삶을 열망하는 오드 토머스의 모습은 딱 딘 쿤츠의 젊은 시절 그대로다. 하지만 작가의 면면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불우한 환경이라는 공통점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휴머니즘에 있다. 딘 쿤츠가 성장과정에서 한 번도 사랑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듯이, 오드 토머스 역시 수많은 살인과 폭력, 죽은 자들, 인간의 추악함과 마주하면서도 결코 인간애를 포기하지 않는다.
“학대를 받고 자랐던 경험이 장르 선정이나 주인공 선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까?”
언론의 질문에 딘 쿤츠는 고개를 저으면서 이렇게 말한다. “계기는 됐지만 원동력은 아닙니다. 저는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소름끼치는 공포와 마주했을 때 더 뚜렷하게 빛나는 인간애, 믿음, 우정, 사랑 같은 것들을 피력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시리즈의 중심축을 이루는 것은, 각 권마다 발생하는 잔혹한 미스터리가 아니라, 1인칭 어조로 전개되는 오드의 독백들과 거기서 드러나는 오드의 독특한 성향이다. 그것이 각각의 사건, 미스터리와 결합할 때 폭발하는 흡입력은 상상 이상이며, 동시에 공포스러우면서 애잔하고, 비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감성을 자아낸다. 죽음을 본다는, 저주에 가까운 재능을 지니고 있는 한 남자의 비밀스러운 삶과 끝나지 않는 휴머니즘은, 2편과 3편의 개별적인 미스터리 연작 속에서 더욱더 부각된다.

※ 국내 독자들에게 보내는 저자의 최초 친필 메시지 수록
한국 독자 여러분께,
오드 토머스는 제 마음에 꼭 드는 주인공입니다. 저는 때때로 그의 대사를 쓰다가 한바탕 크게 웃곤 합니다. 오드가 제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주인공인 것처럼 독자 여러분께서도 공감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기를. - 딘 쿤츠

※ 국내 추리소설가 한 이의 「딘 쿤츠 가상 인터뷰」 수록
2편 말미엔 추리소설가 한 이 씨의 팬픽션적 요소가 가미된 가상 인터뷰가 수록되어 딘 쿤츠의 전반적 작품 세계와 집필 철학 및 습관 등을 엿볼 수 있다.

살인예언자 3 - 오드 토머스와 악의 수도원

모든 재능에는 대가가 따른다…
죽음을 보는 것도, 신의 비밀을 소유하는 것도!
전작보다 한층 더 초현실적인 사건, 한층 더 매혹적인 냉소와 유머

폭설에 고립된 수도원, 사라지는 수도사들… 오드는 평화를 찾아 수도원에서의 은둔생활을 시작하지만, 그곳에서도 죽음의 사건을 벗어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수도원이지만 연이은 실종, 자살, 살인 등이 얽혀 있는 그곳에서 오드는,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것을 감지하고 얼굴 없는 살인자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신의 전당에서 하느님을 욕되게 하는 자는 누구인가,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마지막 희생자의 대열에 끼어 있는 자는 누구인가…
신의 전당에 숨겨진 잔혹하고도 슬픈 비밀을 밝히기 위해, 오드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운명을 걸고 고군분투한다.

★ 오드 토머스 세 번째 이야기에 쏟아진 해외 언론의 찬사들

인간은 과연 신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는가? 가장 심오하고 무거운 주제를 가장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 - <피플>

전편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꼬집는 유머와 냉소가 번뜩인다. 하지만 동시에 너무나도 아름답고 슬프다. - <북리스트>

위트를 잃지 않는 초자연 스릴러… 쿤츠의 캐릭터 중 가장 흥미로운 오드 토머스는, 자신을 창조한 작가처럼 대단한 유머감각을 지녔다. 그는 시리즈의 전작에서 보여줬던 매력들을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 <덴버 포스트>

오드 토머스가 돌아왔다! 이 한마디면 충분하다. -

오드,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괴짜 - <퍼블리셔스 위클리>
  • 쪽수: 424쪽
  • ISBN: 9788963700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