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드래곤 시리즈-01 판매중

마트 사장 구드래곤

2022년 08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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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수상한] 시리즈 박현숙 작가가 오랜 시간 공들인
전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
갑자기 생겨 난 수상한 마트, 그리고 이상한 사장
상상 초월! 이 마트 사장의 정체는?

누구나 갖고 있기에,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이름’에 대한 고민. 사소해 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 고민을 유쾌하고 신선하게 풀어낸 동화 『마트 사장 구드래곤』이 출간되었다. 『마트 사장 구드래곤』은 [수상한] 시리즈로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현숙 작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빚어낸 ‘구드래곤’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내세워 어린이들의 고민을 발랄하게 담아냈다. 겉보기엔 수상하지만 하는 행동은 허술하고, 이기적인 것 같은데 착한 것 같기도 한 정체 모를 구드래곤, 그가 운영하는 더 정체 모를 ‘다 있소! 용용 마트’, 그리고 마트를 찾는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이 『마트 사장 구드래곤』에서 그려진다. 이름만 바꾸면 마음먹은 대로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마트 사장 구드래곤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아이들은 무슨 고민이 있어 이름을 바꾸려 하는 걸까?

줄거리
용이 되기 위해 천년 동안 수련하던 구드래곤! 승천을 코앞에 두고 한순간의 실수로 용이 되는 데 실패한다. 절망하던 그의 눈앞에 『용몽록』이 나타나고, 살아 있는 강아지, 고양이, 아이의 이름을 얻어 꿰매면 다시 승천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강아지, 고양이의 이름은 쉽게 얻었건만 아이의 이름을 얻기가 쉽지 않다. 고민하던 구드래곤은 연꽃 초등학교 앞에 ‘다 있소! 용용 마트’라는 마트를 차리고 이름을 바꿔 준다는 이벤트를 연다. 구드래곤 예상대로 자기 이름에 불만이 있는 수많은 아이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구드래곤은 그중 가장 순해 보일 것 같은 이름인 ‘왕순동’을 당첨자로 뽑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조아용과 최영민 두 명의 대기자를 뽑는다. 당첨자와 대기자가 된 세 명의 아이들은 각각 구드래곤을 찾아가 이름을 바꿔 오지만, 구드래곤의 말과 다르게 아이들의 삶은 전혀 달라지거나 나아지지 않는다. 구드래곤 역시 자신이 계획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일이 흘러가자 당황하게 되는데……. 과연 이름을 바꾼 아이들은 뭐든 마음먹은 대로 다 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을까? 구드래곤은 아이의 이름을 얻어 승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되는 일이 하나도 없나요? 이름을 바꾸면 됩니다!

어린 시절 별명을 생각해 보면, 주로 ‘이름’과 연관된 것이 많다. 성이 ‘육’ 씨면 육개장, ‘옥’ 씨면 옥수수, 이름에 ‘동’ 자가 들어가면 ‘똥’과 관련된 별명이 생긴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본인 이름에 더욱 민감하다. 왜 내 이름은 놀리기 쉽게 지어진 건지, 왜 내 성은 특이한지, 이름을 지어 준 부모님이 원망스럽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그게 다 이름 탓 같기도 하다. 이름이 너무 순해 보여서, 이름이 우스워 보여서 이런 일들이 생긴 것 같다. 이름만 바꾸면 모든 일이 해결되지 않을까? 사실 이런 생각은 어린이들만 하는 건 아닐 것이다.

누구나 갖고 있기에,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이름’에 대한 고민. 사소해 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 고민을 유쾌하고 신선하게 풀어낸 동화 『마트 사장 구드래곤』이 출간되었다. 『마트 사장 구드래곤』은 [수상한] 시리즈로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현숙 작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빚어낸 ‘구드래곤’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내세워 어린이들의 고민을 발랄하게 담아냈다. 겉보기엔 수상하지만 하는 행동은 허술하고, 이기적인 것 같은데 착한 것 같기도 한 정체 모를 구드래곤, 그가 운영하는 더 정체 모를 ‘다 있소! 용용 마트’, 그리고 마트를 찾는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이 『마트 사장 구드래곤』에서 그려진다. 이름만 바꾸면 마음먹은 대로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마트 사장 구드래곤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아이들은 무슨 고민이 있어 이름을 바꾸려 하는 걸까?

진정한 이야기꾼 박현숙 작가가 그린 예측불허, 우당탕탕 구드래곤 승천기!

구드래곤의 정체를 알기 위해서 그의 이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구렁이 ‘구’에 용인 ‘드래곤’, 즉 용이 되지 못한 구렁이이다. 용이 되기 위해 천년을 수련에 매진했지만, 승천을 코앞에 두고 단 한 번의 잘난 척으로 승천에 실패하고 만다. 용이 되기 위한 비기가 적혀 있는 『용몽록』에 따르면 살아 있는 강아지 이름, 고양이 이름, 아이 이름을 얻으면 다시 승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구드래곤은 연꽃 초등학교 앞에 ‘다 있소! 용용 마트’를 차리고, 아이의 이름을 구하기 위해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의 내용은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 없는 아이의 이름을,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꿔 준다는 것. 즉 아이는 구드래곤에게 새 이름을 얻어서 뜻대로 모든 걸 이룰 수 있고, 구드래곤은 아이의 이름을 얻어서 승천할 수 있는 것이다.

언뜻 보기에 구드래곤과 아이 모두에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만 같던 이 이벤트는, 구드래곤이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당첨자 왕순동과 대기자 조아용, 최영민의 고민과 사연이 한데 얽히며, 구드래곤은 구렁이 천년 삶의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 ‘진정한 이야기꾼’이라는 수식어답게 박현숙 작가는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섬세한 감정 묘사로 독자들의 몰입을 극대화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마트 사장 구드래곤』을 읽으며, 이름을 바꾸러 온 세 아이의 고민에 공감하고, 구드래곤의 사연에 감정 이입하며 단숨에 ‘구드래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수상한]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어린이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탄생!

‘천년 묵은 구렁이’는 이미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소재이지만, 박현숙 작가는 이 소재를 활용해 ‘구드래곤’이라는 전에 없던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 여성인지 남성인지, 착한지 악한지, 사람인지 구렁이인지, 용이 되고 싶은 건지 아닌지, 구드래곤을 이분법의 논리로 설명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 캐릭터는 편견 없이 다가오는 어린이들과 한데 어울려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독자들은 천년 묵은 구렁이는 이러할 것이다, 아이들의 고민은 저러할 것이다, 라는 편견을 버리고 구드래곤과 세 아이의 선택을 지켜보게 된다.

이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이경석 작가의 그림으로 매력이 더 극대화된다. 『마트 사장 구드래곤』의 그림은 글과 함께 호흡하며 읽을 수 있는 구성으로 배치되어 있다. 긴 글을 읽기 어려워하거나, 만화만 익숙한 어린이 독자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형식으로, 글과 그림을 함께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경석 작가가 표현해 낸 구드래곤은 천년 묵은 구렁이라고 상상하기 어려운 힙한 스타일과 익살맞은 표정을 자랑하는데, 아이들과 어울리며 즐거웠다가 화도 났다가 짜증 났다가 감동도 받는 구드래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그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이름을 바꿔 주겠다는 은밀한 제안을 하며 우리 곁으로 찾아온 구드래곤. 과연 승천을 향한 구드래곤의 도전은 어떻게 될까? 『마트 사장 구드래곤』을 시작으로 구드래곤의 승천 도전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어린이 독자들과 신나게 어울리며 힘겹지만 즐겁게 승천에 도전할 구드래곤의 행보를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일만 남았다.



  • 쪽수: 154쪽
  • ISBN: 9791130692654

목차

  • 1. 어서 오세요, ‘다 있소! 용용 마트’입니다 … 11

    2. 용이 될 구렁이, 구드래곤 … 21

    3. 명탐정 사건 일지 … 33

    4. 셜록 홈스 같은 이름을 주세요 … 40

    5. 폼생폼사 조아용 … 54

    6. 뒤죽박죽 뒤바뀐 이름 … 68

    7. 교환 말고 반품 … 79

    8. 잃어버린 이름 … 87

    9. 양심이냐? 용이냐? … 96

    10. 이름을 바꾼 진짜 이유 …106

    11. 강룡이 일으킨 기적 …115

    12. 이렇게 감동받으면 곤란한데 …122

    13. 안 시시한 구렁이, 구드래곤 …133

    14. 다시 만난 용몽록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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