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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미트 패러독스

2024년 01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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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일주일 만에 10만 뷰를 찍은, 소년 점프의 왕도를 잇는 차세대 K작가의 등장!
매력적인 캐릭터, 독창적인 스토리, 결말의 반전과 연출까지!

SNS를 떠들썩하게 만든 화제의 만화, 바로 『데드미트 패러독스』다. 이 작품은 트위터를 통해 퍼져나갔고, 연재플랫폼 포스타입에서 일주일 만에 10만 뷰를 넘겼다. 독특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출과 컷 배분 등으로 출간도 전에 독자들에게 ‘엄청난 만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깔끔한 작화는 물론 스토리텔링 역시 훌륭하다!” _A * * 님
“감탄만 나오는 만화를 제가 봐도 되는 걸까요? 읽지 않으면 후회할 만화!” _S * * 님
“독특한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 빠져드는 연출까지. 출판만화의 정석!” _K * * 님

일본 출간 당시에는 ‘가네다 사토’라는 가명으로 작가 한 명이 만화를 그린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후기 만화로 스토리 작가의 존재가 드러났다. 스토리 작가인 강착원반과 일본 3대 출판사인 고단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던 그림 작가인 사토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이 바로 『데드미트 패러독스』다. 일본에서 먼저 알아보고 잡지 연재에 출간까지 되었던 만화, 만화의 성지 일본에서 한국 만화가들을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극으로 점철된 콘텐츠 시장에 던지는 담백한 화두,
지금까지 이런 좀비 만화는 없었다!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고? 너흰 이미 사람이 아니잖아.”

변호사인 골드, 골드의 동생이자 조수인 실버, 멸문할 뻔한 친좀비파 귀족 가문의 마지막 자손 릴리. 억울하게 죽은 릴리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 골드는 재판을 신청한다. 재판을 준비하는 동안, 배경인 올랜드에는 인간으로부터 분명한 차별을 받는 좀비의 모습들이 등장한다. 저임금 노동, 좀비와 인간 칸이 나눠진 기차, No 좀비존, 좀비 반대 시위 등 사회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사회적 약자인 좀비를 위해 나서는 인간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좀비를 착취하는 차별 사회에서 인간성의 본질을 묻다

‘좀비를 살아 있는 생명으로 인정해야 할까?’ 작품이 던지는 질문은 판타지 세계인 올랜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의 현실 속에도 ‘좀비’와 같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후 30일 이내에 무작위로 되살아나 살아야만 하는 좀비는 우리의 세상에 존재하지만 사회에서 지워지는 여러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한다. 또 누리는 특권을 뺏기지 않으려 하는 기득권인 인간은 너무 많은 것을 손에 쥐고 놓지 않으려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만화를 관통하는 좀비권을 위해 시작된 질문은 여러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사람답게 살고 있는가’라고 묻는다. 이러한 질문을 마주했을 때, 해답을 찾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미공개 단편! 「시간 죽이기」 수록

「시간 죽이기」는 작가들이 포스타입에 「데드미트 패러독스」를 업로드할 때 예고했던 미공개 단편이다. 서점에서 일하는 미키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의미 없이 흘러가는 인생에 결국 죽기로 결심한다. 서점에서 일하다가 마주친 메구미는 남편과는 사별하고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며 홀로 남았다는 슬픔에 젖어 있다. 미키는 메구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려다 죽으려 했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돌아온 메구미의 대답은 “같이 죽을까?”였다. 이후 죽는 날까지 날짜를 세는 둘. 두 사람은 같은 날, 함께 죽을 수 있을까?

단편인 「시간 죽이기」는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시간, 스마트폰에 쌓여 가는 독촉 알림,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에도 희망 없는 사회에 내던져진 현대 사회 젊은이들의 현실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리고 이들을 위로하는 문장까지 함께 담겨 있다. 연말과 연초에 걸맞는, 가슴을 울리는 따듯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 쪽수: 260쪽
  • 판형: 148*210*20mm
  • ISBN: 9791130647593

목차

  • 데드미트 패러독스 5

    시간 죽이기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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