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중

그게 사랑이야

2022년 04월 06일 출간

콘텐츠 키워드

이 콘텐츠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미리보기 미리듣기 미리듣기

콘텐츠 소개



세상의 모든 주저하는 연인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펭귄은 오랜 항해 끝에 등대 집 앞에 도착했다. 그곳에 사는 곰에게 아주 중요한 말을 건네려 하지만 막상 입을 떼려니 망설여진다. 비밀을 공유하는 순간 모든 것이 바뀐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 너를 사랑하는 것 같아.” 펭귄의 고백에 깜짝 놀란 곰은 이내 크게 웃는다. “사랑한다고? 나를? 말도 안 돼! 우리를 좀 봐, 서로 이렇게 다른걸.” 거울 속에 비친 곰을 보며, 펭귄은 나지막이 속삭인다. “나도 알아. 그렇지만...” “사랑한다면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그러자 곰이 묻는다. “사랑?” “사랑이 뭔데?”

작가 피터르 하우데사보스에게 어느 날, 사랑이 무엇인지 딸이 물어왔다. 한참을 고민한 후에 나온 대답은 『그게 사랑이야』 집필로 이어졌다. 작가는 따뜻하고 화려한 색채와 디테일 가득한 그림으로 외로움, 행복, 사랑의 감정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 앞에서 생김새도, 사는 곳도, 좋아하는 것도 모두 달라 주저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럼에도 용기 내 마음을 고백하는 펭귄과 곰의 솔직한 모습은 많은 이유로 망설이는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함께일 때 가장 행복한 “그게 사랑이야.”라고 말하면서.


세상의 모든 주저하는 연인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펭귄은 오랜 항해 끝에 등대 집 앞에 도착했다. 그곳에 사는 곰에게 아주 중요한 말을 건네려 하지만 막상 입을 떼려니 망설여진다. 비밀을 공유하는 순간 모든 것이 바뀐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 너를 사랑하는 것 같아.” 펭귄의 고백에 깜짝 놀란 곰은 이내 크게 웃는다. “사랑한다고? 나를? 말도 안 돼! 우리를 좀 봐, 서로 이렇게 다른걸.” 거울 속에 비친 곰을 보며, 펭귄은 나지막이 속삭인다. “나도 알아. 그렇지만...” “사랑한다면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그러자 곰이 묻는다. “사랑?” “사랑이 뭔데?”

작가 피터르 하우데사보스에게 어느 날, 사랑이 무엇인지 딸이 물어왔다. 한참을 고민한 후에 나온 대답은 『그게 사랑이야』 집필로 이어졌다. 작가는 따뜻하고 화려한 색채와 디테일 가득한 그림으로 외로움, 행복, 사랑의 감정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 앞에서 생김새도, 사는 곳도, 좋아하는 것도 모두 달라 주저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럼에도 용기 내 마음을 고백하는 펭귄과 곰의 솔직한 모습은 많은 이유로 망설이는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함께일 때 가장 행복한 “그게 사랑이야.”라고 말하면서.

추천평
사랑은 뛰어드는 것입니다. 이렇게나 다른 존재가 그렇게나 좋을 수 있음을 온몸으로 아는 것입니다. 《그게 사랑이야》는 망설이고 고백하고 기다리고 고민하고 마침내 사랑을 깨닫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이게 사랑일까?’라는 질문이 ‘그게 사랑이야!’라는 확신으로 가닿는 데는 다름을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할 뿐입니다. 두 존재 모두 남성이라는 사실에도 편견이 들어설 자리는 없습니다. 자, 이제 첫 페이지로 돌아가 펭귄과 곰의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면 좋겠습니다. 사랑은 뛰어들었다가 마침내 뛰어넘는 것이니까요.
- 오은 (시인)


  • 쪽수: 80쪽
  • ISBN: 9791130681467

카드뉴스

1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