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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픽션과 논픽션을 아우르는 서사 중심 문학잡지

내러티브 매거진 《에픽》은 픽션과 논픽션을 아우르는 신개념 서사 중심 문학잡지입니다.

‘에픽(epic)’이라는 단어는, 명사로는 ‘서사시, 서사 문학’, 형용사로는 ‘웅대한, 영웅적인, 대규모의, 뛰어난, 커다란, 광범위한’ 같은 뜻을 지녔습니다. 우리는 이 ‘epic’의 모음 ‘i’에 ‘i’하나를 덧붙이기로 했습니다. 이야기란, 서사란, 하나의 내[i]가 다른 나[i]와 만나는 지점에서 비로소 생겨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에픽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모여 있습니다. 하나의 세계가 다른 세계를 만나 벌어지는 화학 작용을 다루는 ‘i+i’, 르포르타주(reportage), 메모어(memoir), 구술록(oral history), 가상의 누군가를 만나는 버추얼 에세이 ‘if I’와 순문학과 장르문학을 편견 없이 함께 다루는 픽션, 그래픽노블 등이 여러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학에 대한 갈증을 채워줄 것입니다.

지금부터 ‘에픽’의 중력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