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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

2017년 06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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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전 세계 정부와 기업이 가장 신뢰하는 4차 산업혁명 보고서

4차 산업혁명은 거의 매일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현재 이 시기를 정의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하지만 이 말이 유명해진 것에 비해 그 실체는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 이세돌 9단을 꺾은 알파고로 대표되는, 그러니까 미국 IT 기업들이 뽐내는 혁신 기술의 향연 정도로 파악한다. 사실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의 주도권을 미국과 아시아에 빼앗긴 유럽에서 제조업의 주도권을 회복하기 위해 처음 촉발된 이슈다.

또 저임금 국가에 빼앗긴 제조 공장을 자국으로 되찾아 오고 싶은 선진국들의 의지와 생산성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제조 기업의 생존 전략이 숨어 있다. 그러므로 단순한 기술 혁명이 아니라 제조업의 복권이라는 역사적이고 산업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럽 최대의 컨설팅 업체인 롤랜드버거는 그런 제조 기업들의 혁신을 외부자이자 내부자로서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했다. 그러니까 전 세계 정부와 기업이 가장 신뢰하는 4차 산업혁명 보고서는 철저히 현장에 기반을 두고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

『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는 그동안 전 세계에서 롤랜드버거가 발표한 수많은 보고서 중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만 골라 단행본 형식에 맞게 재구성한 책이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비전과 현장과 역사적 맥락을 다루는 것은 물론, 이미 도착한 미래에서 일하고 있는 기업가들을 인터뷰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또 4차 산업혁명에 영향을 미치거나 4차 산업혁명이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한 2030년까지의 메가트렌드를 분석함으로써 종합적으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KMA 한국능률협회 추천도서, IGM 세계경영연구원 추천도서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지 않는다.
이미 와 있는 미래를 보고할 뿐이다”

이미 와 있는 미래의 정체를 밝히는
4차 산업혁명 필독서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
윌리엄 깁슨의 이 말이 지금처럼 절실히 와 닿은 적이 있었던가. 모든 사람이 같은 2017년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당신의 착각이다. 선진국의 산업계는 이미 네 번째 생산성 혁명을 경험하고 있으며, 각국 정부는 이를 자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설정해 재정적, 정책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혁신을 까마득한 미래의 일로 치부하는 순간, 우리와 그들의 시간적 격차는 영원히 좁힐 수 없을 정도로 벌어질지 모른다.
『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가 4차 산업혁명이 사람들에게 어떤 약속을 하고 있고, 실제 현장에는 어떻게 도착해 있는지를 보고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이미 와 있는 미래’의 실체를 대충 알아서는 안 된다. 구체적으로 깊이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대결 구도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의 미국 IT 기업”과 “지멘스, 보쉬, BMW 등의 독일 제조 기업” 간의 경쟁 및 협력이다. 앞으로도 두 영역이 계속 구분이 될지, 일부 교집합을 이룰지, 완전히 통합될지는 지금으로선 누구도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또 이 책에서는 세계 각국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전략과 인간과 로봇의 일자리 전쟁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자율주행차,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클라우드, 3D 프린터 등의 4차 산업혁명 주역과 그들로 인해 촉발되는 산업 생태계 변화까지 상세하게 다룬다. 이 책을 통해 ‘이미 와 있는 미래’의 민낯을 확인하고, 현재 각자가 서 있는 위치를 다시 점검하자.

BMW 회장부터 우버 CEO까지
롤랜드버거가 만난 기업가들
『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는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한복판에서 고군분투 중인 기업가들을 직접 만난다. 4차 산업혁명의 도입에 앞장 선 기업들은 리스크를 감수한 만큼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며, 창의적인 발상으로 여러 어려움을 돌파해내고 있다.
BMW 그룹의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인터뷰에서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드러낸다.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지원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의 절대적인 가치로 파악한다. 완전한 자동화가 아닌 인간과 로봇의 협업에 4차 산업혁명의 성패가 달려 있는 것이다. 독일 공학 아카데미의 헤닝 카거만 회장 역시 독일에서 인더스트리 4.0이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었던 이유를 처음부터 노조와 함께 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한다. 노동자와 분리된 상태에서 추진되는 4차 산업혁명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우버 독일의 CEO인 크리스티앙 프리즈는 인터뷰에서 “자동차를 소유하는 시대가 종말한다”고 선언한다. 자율주행차로 인해 자동차 생태계가 완전히 바뀔 수 있음을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건 ‘안전’과 ‘낮은 비용’과 ‘즉시 이용 가능성’인데,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이런 요구가 모두 충족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포드 유럽의 CEO인 짐 팔리는 상업용 차량의 혁신에 주목한다. 현재 많은 사람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건 승용차 부문이지만, 실제 더 가능성이 큰 시장이 열리는 건 배달, 운송, 물류 등을 책임지는 상업용 차량 부문이다.
그 밖에도 SAP의 제품 및 혁신 담당 이사회 임원인 베른트 루커트는 클라우드 기술과 그것으로 촉발될 새로운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말하고, 에어버스의 최고기술책임자 장 보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이 가장 신경 써야 할 정보 보안에 대해 말한다. 정보 보안이 허술하다면 그 어떤 혁신 기술도 무용지물이나 다름없으므로, 이 분야에서만큼은 기업 간 경쟁보다 협력이 더 요구된다. 끝으로 포레시아의 CEO인 패트릭 콜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조직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구학적 역학부터 기술 발전과 혁신까지
롤랜드버거가 분석한 2030 7대 메가트렌드
4차 산업혁명이 미래의 길잡이가 된 건 확실하지만,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건 그것만이 아니다. 롤랜드버거는 지금부터 2030년까지 형성될 가장 중요한 메가트렌드를 선정하여, 곧 들이닥칠 가까운 미래에 관하여 보다 통합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이 책 4부에서 소개하는 일곱 가지 메가트렌드는 4차 산업혁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도 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롤랜드버거에서 선정한 일곱 가지 메가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①인구학적 역학 ②세계화와 미래 시장 ③자원 부족 ④기후 변화와 생태계 위기 ⑤기술 발전과 혁신 ⑥글로벌 지식 사회 ⑦지속 가능성과 국제적 책임.
이 보고서 작성을 위해 롤랜드버거는 전 세계의 모든 관련 트렌드와 시나리오, 미래 연구를 검토한 다음, 그 결과를 확인하고 분석하고 통합하여 메가트렌드로 정의했다. 그런 다음 메가트렌드를 몇 가지 하위 트렌드로 나누어 글로벌 관점과 선진 공업국 및 개발도상국의 시각에서 각각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기업과 정부와 개인이 현시점에서 반드시 직접 행동으로 옮겨야 할 만한 내용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생산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두뇌 유출마저 심각한 한국의 경우, 노동 시장 참여의 양성평등이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노동의 양적인 평등을 넘어, 노동의 질적인 평등까지 이룩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사실 이런 메가트렌드를 읽지 못한 채 비즈니스나 투자를 한다는 건 눈을 가리고 길을 걷는 행위와 같다. 그러므로 미래를 준비한다면 일곱 가지 메가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4부를 절대 놓치지 말자.
  • 쪽수: 384쪽
  • ISBN: 9791130612911

목차

  • 추천의 말

    책을 시작하며 |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미래


    1부 4차 산업혁명의 약속

    1.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진행 중이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특징 | 게임의 규칙이 바뀐다 | 미래 길잡이가 된 4차 산업혁명


    2. 4차 산업혁명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다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는 기업들 | 인간과 기계 사이의 새로운 균형 유지 | 표준화 필요성과 새로운 공룡 구글 |

    미국에 맞서는 유럽과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3. 4차 산업혁명과 국가별 전략

    4차 산업혁명에 투자하기 시작한 국가들 | 세계 주요 산업 강국의 대응


    4.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문제

    멈춰버린 전통적 일자리 창출의 동력 | 고용 평등의 새로운 매개변수 | 새로운 서비스 세상


    5. 물류 로봇과 인간의 일자리 전쟁

    로봇 솔루션의 경제적 효과가 현실화되다 | 로봇은 거품인가, 현실인가? |

    10년 후 150만 개의 물류 일자리가 유로존에서 사라진다 | 물류 로봇화로 전환, 스마트하게 관리하기


    2부 4차 산업혁명의 현장

    1.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공장

    디지털화에 자동차 제조업의 생존이 달려 있다 | 효율성 향상에 대한 전망 | 스마트 공장 투자 전성시대


    2. 스마트 공장을 위한 최적의 나라 미국

    스마트 공장 생태계 | 현대적 인프라와 근접성 | 숙련된 노동력 | 정부 지원 | 새로운 ‘메이드 인 USA’


    3. 자율주행차가 만드는 새로운 생태계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세 가지 지배적인 트렌드 | 자동차 업계의 보물 지도 만들기 |

    생태계에 적응하는 다섯 전형 | 변화 마스터 전략


    4.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공상과학 소설이 현실이 된다 | 환자의 새로운 역할과 시사점 | 생명과학 이해 관계자, 파괴에 직면하다 |

    헬스케어는 디지털 준비가 되었는가?


    5. 로봇, 빅데이터, 클라우드, 3D 프린터

    일본의 4차 산업혁명 양 날개는 로봇과 빅데이터 | 비즈니스는 물론 공공 부문의 문제까지 해결하는 빅데이터 |

    하늘이 내려준 비즈니즈, 클라우드 | 역동적인 틈새시장을 노리는 3D 프린팅


    3부 이미 미래에 도착한 사람들

    1. 로봇은 사람을 대체하지 못한다

    BMW 그룹 회장 하랄드 크루거


    2. 자동차를 소유하는 시대가 종말한다

    우버 독일 CEO 크리스티앙 프리스


    3. 디지털 경제의 ‘인텔 인사이드’

    SAP 제품 및 혁신 담당 이사회 임원 베른트 루커트


    4. 기업들의 정보 보안이 취약해진다

    에어버스 최고기술책임자 장 보티


    5. 상업용 차량의 혁신

    포드 유럽 CEO 짐 팔리


    6. 디지털화가 조직의 제약을 줄인다

    포레시아 CEO 패트릭 콜러


    4부 2030 7대 메가트렌드

    1. 인구학적 역학

    세계 인구의 증가 | 청년 국가와 노년 국가의 구분 | 선진국으로 이동 중인 세계 인구 | 도시화 |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2. 세계화와 미래 시장

    지속적인 세계화와 경제 통합 | 새로운 실세 BRIC | BRIC을 넘어서는 MINT, MIST, Next 11 |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3. 자원 부족

    신흥 시장의 성장으로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 | 물 부족과 식량 문제 | 기타 자원의 지역적 불균형 |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4. 기후 변화와 생태계 위기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 | 지구 온난화 |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생태계 위기 |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5. 기술 발전과 혁신

    경제 번영의 원동력인 혁신 | 인류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생명과학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6. 글로벌 지식 사회

    지식의 확산 | 인재 확보 전쟁 | 성별 격차 해소 |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7. 지속 가능성과 국제적 책임

    협력하고 충돌하는 국가 | 세상을 바꾸는 시민과 NGO | 기업의 사회적 책임 |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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