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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펀 스타일

기분이 좋아지는 나만의 패브릭 공간 연출법

2012년 05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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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아지는 나만의 패브릭 공간 연출법

Homespun[홈스펀] : 영국, 스코틀랜드 등에서 ‘집에서 짠 직물이나 천’ 혹은 ‘소박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뜻하는 말. 레트로, 빈티지 풍의 인기와 더불어 여러 가지 패브릭을 활용해 직접 소박하면서도 다채로운 인테리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을 '홈스펀 스타일'이라고 한다.

이제는 홈스펀 스타일이다!
좁은 공간에서, 비싼 가구 없이, 천 한 장으로 집 안 분위기를 바꾸는 홈스펀 매직!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데 공간이 좁다. 마음에 드는 가구를 사고 싶은데 터무니없이 비싸다. 리모델링을 하기에는 주머니가 가볍다. 만약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더 이상 걱정할 필요 없다.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 장의 패브릭으로 충분히 집 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홈스펀은 영국, 스코틀랜드 등에서 ‘집에서 짠 직물이나 천’ 혹은 ‘소박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뜻한다. 레트로, 빈티지 풍의 인기와 더불어 여러 가지 패브릭을 활용해 직접 소박하면서도 다채로운 인테리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을 ‘홈스펀 스타일’이라고 한다. “컬러에 푹 빠져 있거나 수공예품이라면 귀가 번쩍 뜨이는 사람, 의자를 새로 사느니 중고 의자를 구해서 페인트로 칠해 쓰는 사람.” 그런 사람이라면 홈스펀 스타일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천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가이드북이다. 패브릭을 이용해 클래식, 에스닉, 모던, 컨트리, 빈티지, 오리엔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 연출법을 소개한다. 또한 패브릭을 통한 디자인 기본요소부터 컬러와 패턴 활용법, 페인트로 가구를 변신시키는 방법, 일상용품의 새로운 활용법 등, 창의적인 홈 리노베이션과 재활용법을 소개한다. 각국의 집을 통해 거실, 주방, 침실, 욕실, 아이들 방, 작업실, 나아가 야외 공간까지 홈스펀 스타일을 가미했을 때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준다. 이제 우리집 안에 개성 있는 ‘나만의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이 책은 손재주가 뛰어난 장인들의 손에서 탄생한 아이템, 바느질이나 페인트칠을 거쳐 새로 태어난 아이템으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늑하고 편안한 홈스펀 스타일의 좋은 점은 체인점에 널린 아이템이 아닌, 플리마켓에서 찾은 아이템을 한껏 재활용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6쪽)

클래식, 에스닉, 모던 컨트리, 빈티지, 오리엔탈…
천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가이드북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 1부 ‘요소’에서는 홈스펀 스타일에 필요한 필수 요소를 언급하고, 2부 ‘공간’에서는 1부에서 언급한 요소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스타일링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3부 공간은 다양한 스타일로 꾸며진 집들을 소개해 실제적인 아이디어를 얻게 했다. 또한 책의 마지막에는 도움이 된 사이트와 블로그의 주소를 소개해 도움이 되게 했다.

1부, 요소(모던 크래프트, 색과 패턴, 개조와 재활용)에서는 홈스펀 스타일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세 가지를 이야기한다.
‘모던 크래프트’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아이템,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바느질해서 만들기 쉬운 장식품을 활용해 공간을 꾸미는 법을 소개한다. 수공예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수공예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가까운 공방에서 열리는 강의를 찾아보자. 뜨개질에 영 재주가 없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18쪽) ‘색과 패턴’은 대담한 조합, 화려한 컬러로 인테리어 하는 방법, 즉 다채로운 패턴과 강렬한 색감, 알록달록한 패턴을 매칭하여 공간에 재미를 더해줄 수 방법을 알려준다. ‘개조와 재활용’은 새것이 아닌 중고가구와 벽지, 천으로 꾸미는 집을 소개하면서 재활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패 확률이 없는 안전한 선택은 흰색. 흰색 벽은 화려한 컬러, 풍성한 패턴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준다. 또한 공간의 번잡스러움을 덜어주고 요소들을 강조한다. 컬러를 선택하기 어렵다면 은은한 무지 벽지를 골라보자. 위험 요소가 없는 안심해도 되는 선택이다. 사면을 강렬한 색으로 도배하지 말자. 그보다는 가구, 전등갓, 그릇처럼 재배치나 조합이 쉬운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짙은 색도 맘 편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다.”(28쪽)

2부, 디테일(천, 가구와 조명, 디스플레이)은 요소에서 언급한 부분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조명하여 인테리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천’은 무난한 천부터 개성 넘치는 천까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천에 대해 이야기한다. 용도별 천을 사용하는 방법, 적절한 천을 사는 방법과 인테리어 요령 등 실용적인 부분부터 장식적인 부분을 모두 아우른다. “적절한 천을 고를 때의 규칙은 없다. 컬러와 스타일이 제각각인 천들을 조합해보자. 이를테면 잔꽃무늬에 큼직하고 화려한 패턴을, 물방울 무늬에 스트라이프 무늬를, 화려한 천에 술이나 스팽글처럼 아기자기한 장식을 매칭해보자. 이런 것들을 한데 모아놓으면 활기넘친다.”(63쪽) 이러한 팁을 통해 손쉽게 디스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구와 조명’은 클래식 디자인 가구부터 중고가구까지, 기능성과 장식성을 겸비한 가구와 조명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장에서 “특정 시대 스타일과 자재 가구에만 매달리지 말자.”(79쪽)고 말한다. 별다른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가구 한 점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고 가구를 배치하는 방법만으로도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명을 종류별로 소개해 디스플레이하는 방법, 기존의 것을 재활용하는 방법도 이야기한다. ‘디스플레이’에서는 미니멀리즘과 반대되는, 화려하고 개성적인 홈스펀 스타일의 스타일링법을 보여준다. 평범한 아이템도 개성적으로 디스플레이하는 방법 등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실용적인 효과도 겸비할 수 있다.(88쪽)

“아이템을 고를 때에는 발상을 전환시켜보자. 일상용품을 전혀 다르게 활용해보는 것이다. 단촐한 실패, 해묵은 페이퍼백까지. 종 모양 유리단지를 아이템 덮개로 쓰거나, 벽난로 위 선반에 쌓아두면 어느 것이든 보기 좋다. 마찬가지로 오래된 기름통, 활판인쇄용 트레이, 목재 구두골 등 한때 실용적이던 아이템을 진열하면 뛰어난 장식효과를 낼 수 있다.”(91쪽)

3부, ‘공간’에서는 (휴식이 있는 일상, 주방과 식당, 침실과 욕실, 어린이방, 작업공간, 야외공간) 세계 각국의 집을 조명하여 실제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휴식이 있는 일상’은 집 안의 휴식공간으로 가장 먼저 꼽는 거실을 보여준다. 휴식을 위한 거실에 필수요소를 이야기한다. ‘주방과 식당’은 가정에서 흔한 풍경인 식당과 조리공간에 대해 소개한다. 작업, 놀이, 요리, 식사, 사교활동을 할 수도 있는 이 공간에 편안함과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법을 보여준다.(138쪽) ‘침실과 욕실’은 다른 공간에 비해 개인적이고 은밀하고 사적인 두 공간에 실용성과 개성을 가미한 스타일 법을 알려준다. 이 두 공간 역시 다른 공간과 마찬가지로 컬러와 패턴, 보기 좋게 개조한 빈티지 가구들을 활용해 아늑하고 독창적이면서도 기발한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어린이방’은 변화가 잦은 공간인 아이들 방을 효과적으로 인테리어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 장에서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테리어 방법을 엿볼 수 있다. ‘작업공간’은 가장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공간인 작업실을 보여주며 수납공간과 서랍, 그리고 조명과 정리정돈하는 방법을 알려준다.(197쪽) 야외공간’은 좁은 테라스, 아담한 마당, 들쑥날쑥한 전원풍의 마당. 어느 집에서나 소중한, 집의 또 다른 공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시사철 개성이 돋보이는 정원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가 그린 그림을 액자에 끼워보자. 서툴지만 보기에도 좋고, 판화나 포스터보다 돈이 덜 든다. 아이의 옷을 나무못이나 후크에 걸어도 컬러와 패턴을 활용할 수 있다. 장식용 깃발을 만들어 거는 방법도 있다. 홈스펀 스타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식용 깃발은 바느질이 서툰 초보자라도 저렴한 자투리천을 모아 꿰매어 만들 수 있다.(194쪽)

화려한 쿠션은 밋밋한 붙박이 벤치를 사랑스럽게 바꾸며, 선명한 색상의 식탁보는 강렬한 햇빛과 거친 비바람이 남기고 간 흔적을 가려준다. 실용적인 러그와 매트는 견고한 바닥재의 딱딱한 느낌을 누그러뜨리고 색감을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공간을 구분할 때에도 유용하다. 러그, 낮은 탁자, 편안한 의자라는 단순한 배합만으로도 휴식 공간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다소 휑할 수 있는 야외 공간에 포인트를 준다.(215쪽)

내 집이든, 전세든, 방 한 칸짜리 월세든 집이라는 공간은 안락함을 준다. 그래서일까. 날이갈수록 내 손으로 지은 집, 직접 꾸민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진다. 현실은 예술가나 작가처럼 넓은 공간에 멋지게 꾸미고 살기는 어려운 실정. 하지만 나만의 개성과 취향이 반영된 분위기로는 충분히 바꿀 수 있다. 필요한 것은 패브릭, 천 한 장이면 된다.
「홈스펀 스타일」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 여러 가지 색채가 조화를 이루는 개성 있는 나만의 공간. 이제 우리집 안에 개성 있는 ‘나만의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 쪽수: 228쪽
  • ISBN: 9788963708959

목차

  • 이제는 홈스펀 스타일이다


    요소

    모던 크래프트 / 색과 패턴 / 개조와 재활용

    디테일

    천 / 가구와 조명 / 디스플레이

    공간

    휴식이 있는 일상 / 주방과 식당 / 침실과 욕실 / 어린이방 / 작업 공간 / 야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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