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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2009년 04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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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이후 가장 감동적인 공부 신화!
‘인간 박철범’의 휴먼스토리

가난했기에 겪은 일곱 번의 전학, 1등을 하고서도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삶!
“가진 것 하나 없는 내 삶에서도 공부만이 희망이었다.”

박철범, 그는 누구이며 이 책에서 무엇을 보여주는가?
저자는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삶과는 거리가 멀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부터 그의 가족은 세찬 역경을 맞는다.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공장은 부도가 났고, 아버지는 양 손을 쓰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이 되었다. 상황은 악화된다. 부모님의 불화는 끊이지 않았고, 어머니가 힘들게 꾸려 나가던 가게마저 은행과 사채 빚으로 인해 남의 손에 넘어가버렸다. 심지어 그에게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평범한 삶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저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외할머니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로서의 힘든 삶을 감내해야만 했다. 빚쟁이들이 한밤중에 찾아와 자고 있는 그의 배를 발로 걷어차 깨우기도 하고, 학교로도 찾아오기도 수십 차례. 하지만 그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원망하고 포기하는 대신, 그 좌절감의 깊이만큼 공부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하던 소위 ‘우등생’이 아니었다. 반에서 꼴찌를 할 정도로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놀기만 좋아했던 저자는 사회에서 무시당하고,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사회와 맞서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고등학교 1학년이 끝나갈 무렵에야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집념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꼴찌였던 성적을 한 학기 만에 1등으로 올려놓으면서 자기 안에 내재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다. 하지만 1등의 기쁨도 잠시, 공부를 중단해야 할 정도로 가정형편은 더욱 나빠졌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르바이트를 해가면서 공부의 끈을 놓지 않았던 그는 결국 한 번의 재수를 거쳐 당당히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와 고려대 법학과에 차례로 입학하게 된다.

이 책에는 저자가 겪은 삶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소개되어 있다. 공부에 대한 열정과 자세, 올바른 공부 방법을 터득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나갈 뿐 아니라, 이과에서 문과로 전향하면서 겪은 진로에 대한 고민과 해결의 과정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람이 감당하지 못할 시련이란 없으며, 누구라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세찬 환경에 순응하기를 거부하고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았던 저자의 경험은 오늘날 꿈이 멀게만 느껴지는 지친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다. 읽기 쉬운 문체와 영상미 있는 서술 속에 저자의 치열한 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난한 우리 반 꼴등 철범이가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 풀스토리!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되어 있다. 가난하여 일곱 번이나 전학을 해야 했던 저자의 삶과 부모님 이야기, 외할머니의 가르침, 공부에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의 만남,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전학생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 이야기 등 오늘날 저자가 있기까지 영향을 미쳤던 재미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이 책 속 가득 들어있다.
공부 방법만을 알고 있는 학생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다. 공부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남의 이유가 아닌 자신만의 이유, 그것도 필사적인 이유를 가지고 있는 학생만이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저자의 공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진지한 자세, 공부 방법을 터득해가는 구체적인 과정, 빠른 성적 향상의 비결, 진로에 관한 진지한 고민 등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또 끔찍한 가정환경에 놓여있는 일부 독자들은 이 책의 저자가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 놓였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그 환경에 맞서면서 무엇을 잃게 됐고, 무엇을 얻게 되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하루라도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없었던 환경. 저자는 그 환경에 순응하기를 거부하고 꿈에 대한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았다. 객관적으로는 가난한 삶이었지만 자신은 가난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말하는데, 그건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있는 저자는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멋진 청년이다. 그의 삶은 오늘날의 청소년들에게 귀감과 희망이 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에게는 위로와 도전이 될 것이다.
  • 쪽수: 280쪽
  • ISBN: 9788963700076

목차

  • 1장 여섯 번째 초등학교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

    소년, 바다를 만나다

    손가락이 없는 사내

    아버지와의 이별

    어머니와 책

    외할머니와 매

    5만 원이 버린 여자

    북삼으로의 이사

    여섯 번째 초등학교

    창진이와의 만남


    2장 날고 싶다, 한 번만이라도

    집으로 가는 길

    사고뭉치 반장과 조병남 탈출 사건

    이소희 선생님의 매

    커닝페이퍼의 추억

    공부는 코스모스와 같은 것

    마지막 밸런타인데이

    구미고등학교의 입학식

    소외되는 자

    쓰레기통으로 간 수학의 정석

    날고 싶다, 한 번만이라도

    그 녀석의 조언

    도서관의 계절

    장승수가 누구?

    경쟁자는 없다


    3장 빠르게 성장하는 공부의 비결

    또 다시 부는 바람

    공부가 되돌려주는 보답

    빠르게 성장하는 공부의 비결

    찢겨진 가족

    한 달간의 경남고등학교 생활

    공부만 할 수만 있다면

    경신고의 포스

    그 분이 오셨다

    또 한명의 페이스메이커

    피바다 선생님의 Knee kick

    끔찍했던 고3생활

    입학하는 자들과 자퇴하는 자들

    재수를 결심하다

    과외비는 주는 대로 받아라

    재수의 법칙


    4장 만약 공부를 연인이라 부를 수 있다면

    너는 어떻게 살고 싶은 거야?

    마지막 이별

    합격

    서울대학생으로 산다는 것

    내가 바라는 나

    조영래의 삶

    장승수와의 만남

    무효와 취소

    또 다른 도전

    끝까지 멋있던 그 녀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법학 입문

    거울속의 나

    만약 공부를 연인이라 부를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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