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소개
경력 7년의 황궁 소속 하녀 데이지 스미스.
그녀는 어느 날, 황제의 뒷담화를 하다 만난 반쪽짜리 귀족 기사님과 친해진다.
데이지는 그와 친구와 연인 사이, 그 어딘가의 알 듯 말 듯한
미묘한 감정을 나누며 관계를 이어간다.
그런데 그가 사실 제국의 황제라고?
화려하지만 복잡한 황궁 생활보다는 안정된 직장에서
평범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싶었던 데이지는 그를 밀어내지만…….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차여도 좋아. 그대가 나를 완전히 떠나 버리지 않겠다고만 약조해 준다면.”
“하지만 저는 평민 출신의 하녀일 뿐이에요.”
“사랑해, 데이지. 내 온 영혼을 다해서.”
이 남자, 대체 왜 이렇게 다정한 거야!
품격 있는 직장 생활과 달콤한 연애, 대체 어느 쪽을 골라야 하는 걸까?
아슬아슬 신분극복 로맨스, <하녀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