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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징표

2009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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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최초의 존속살인 '카인과 아벨 이야기'에 숨겨진 인류사의 비밀!
25개국에 판권을 수출한 브래드 멜처의 지적 미스터리 팩션
《카인의 징표》출간

데뷔소설《The Tenth Justice》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면서 발표하는 작품 모두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대대적인 성공을 거둔 작가 브래드 멜처의 새로운 미스터리 팩션이다. 성경 속 최초의 존속살인 '카인과 아벨 이야기'에 숨겨진 인류의 비밀을 파헤치는 작품으로, '카인의 징표'라는 은밀한 상징과 기호를 둘러싼 숨 막히는 음모, 이를 쫓는 추격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카인의 징표》는 존 그리샴, 스콧 터로우, 데이비드 발다치와 견줄 만한 최고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브래드 멜처는 하나님이 카인에게 내렸다고 전해지는 '카인의 징표'를 찾아서 기원전 6000년과 20세기, 그리고 현재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미스터리를 만들어냈다. 지금까지 발표된 브래드 멜처의 작품들 중 가장 스릴 있고 파격적인 소설이다.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 팩션
수천 년간 발견하지 못한 성경 속 충격적 진실

기원전 6000년경, 질투에 눈이 멀어 동생을 살해한 카인
20세기 말, 아들 앞에서 아내를 죽인 아버지
2008년 마이애미, 자신을 평생 속여 온 아버지를 증오하는 아들
그 비극적 가족사를 관통하는 비밀이 '카인의 징표'에 담겨 있다

노숙자들을 쉼터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는 칼은 19년 전, 아버지가 어머니를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되는 현장을 목격한다. 그의 나이 겨우 아홉 살 때였다. 이 사건으로 아버지는 8년 동안 감옥생활을 하지만 출옥 후에도 칼을 찾지 않는다. 여느 때처럼 선배 루즈벨트와 순찰을 돌던 칼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한 노숙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노숙자가 바로 한없이 증오하면서도 그리워하던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러나 자신의 트라우마, 아버지를 만났다는 것을 실감할 새도 없이 트럭 기사인 아버지가 운반하려던 위험한 물건이 카인이 아벨을 죽일 때 사용했던 무기를 찾는 결정적인 단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신학자들에 따르면 하나님은 대홍수 전에 아담에게 책을 하나 만들라고 하셨다. 그리고 거기다 속세의 모든 지식을 써서 채운 후, 그 보물을 가장 사랑하는 아들에게 주라고 하셨다. 아담이 아벨을 택하자 질투심이 폭발한 카인이 그걸 잡아채서 아벨을 죽인다. 그리고 인류 최초의 살인무기인 그 책은 카인이 죄를 뉘우치며 회개를 구했을 때 하나님이 용서의 징표로 카인에게 내린 것이기도 하다. 이 카인의 징표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들이 칼과 아버지를 뒤쫓기 시작한다. 2008년 마이애미, 19년 전 아내를 죽이고 자취를 감춘 한 남자가 피투성이가 된 채 아들 앞에 나타나면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는 다시 이어진다. 카인의 징표에 담긴 성경 속 충격적 진실은 이 아버지와 아들의 손에 달려 있었다.

아버지와 아들들의 연대기
용서의 징표, 화해의 표지

왜 하필 칼과 그 아버지였을까. 칼은 여전히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한다. 항상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아버지의 눈빛, 출옥 후에도 자신을 찾지 않았다는 것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 칼은 상처투성이다. 노숙자를 돕는 일 외에는 마음을 닫아버린 것도 어쩌면 아버지 때문이다. 그러나 아버지가 피투성이가 된 채 칼 앞에 나타났을 때, 그는 비로소 깨닫는다.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있었다는 것을. 아버지의 등장과 함께 '카인의 징표'를 뒤쫓는 사람들과의 추격전이 시작되면서 두 사람은 19년 동안 묵은 서로의 감정으로 생채기를 낸다.
그러나 목숨을 건 추격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체 모를 그들의 음모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협력할 수밖에 없다. 칼의 감탄할 만한 순발력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아버지의 남다른 경험과 직관으로 암호를 해독하고, 감옥에서 싸움의 기술을 연마한 아버지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면서 그들은 카인의 징표에 숨겨진 인류의 비밀에 한 발 한 발 다가선다.
성경 속 최초의 존속살인 '카인과 아벨 이야기'는 어쩔 수 없이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로 돌아오게 돼 있었다. 하나님과 아담의 이야기로 시작한 것처럼, 하나님이 카인을 용서한 것처럼. 하나님의 가장 소중한 선물이 아담에서 카인으로 그리고 미셸 시걸에서 그 아들 제리 시걸에게로, 칼의 아버지에게서 칼에게로 전해졌다. 이 아버지와 아들들의 연대기는 결국 용서와 화해의 연대기다. 카인의 징표가 가리키는 것은 이 세상 모든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칼이 아버지를 용서하고 스스로와 화해하는 이야기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 영리한 반전

카인의 징표를 뒤쫓는 사람들과 속고 속이는 미로 게임을 벌이던 칼과 아버지는 카인의 징표가 1932년 미셸 시걸이라는 남자의 살해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그 죽음의 비밀을 추적한다. '카인과 아벨 이야기'에 얽힌 성경 속 미스터리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브래드 멜처가 만들어낸 놀라운 트릭과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성경 속 미스터리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며 흥분 속으로 몰아넣는다. 감탄을 자아내는 지적 추리로 완성된 퍼즐은 과연 어떤 그림일까? 독특한 소재와 박진감 넘치는 사건 전개, 영리한 반전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골고루 갖춘 이 소설은 지적 유희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툴레회에 대해 말하자면, 나치 친위대의 수장들이 아리안 종족의 뿌리를 찾기 위해 감행한 많은 탐험 중 하나로 1936년 스웨덴에 있는 동굴 벽화 유적지를 탐험하러 간 것이 사실입니다. 그들이 발굴한 것은 두 팔을 들어 올린 한 남자의 조각이었는데 그들은 그 조각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었습니다. 툴레회 지도자들은 그런 탐험을 수년간 계속했습니다. 그들이 그 밖에 또 뭘 찾아냈을까요? 아, 왜 그러십니까. 제 홈페이지인 www.BradMeltzer.com에 올릴 정보도 좀 남겨둬야죠. - 작가 노트, p. 566

■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멜처는 이 책 출간을 계기로 존 그리샴과 스콧 터로우, 데이비드 발다치와 술 한잔하러 가는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됐다." - <피플>

"소름끼치게 흥미진진하다!" - <보스턴 글로브>

"빠르다. 그리고 정교하다." - <마이애미 헤럴드>

"은밀한 상징과 끝없는 추격신이 눈앞에 펼쳐진다." - <뉴욕 데일리 뉴스>

"거대한 충격!" - <워싱턴포스트 북월드>

"멜처는 정말 대단하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쪽수: 572쪽
  • ISBN: 97889637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