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콤플렉스

2019년 02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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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하루하루 짜증만 늘어나는 질풍노도의 시기.
여동생만 예뻐하는 형들도,
학교에서 귀찮게 구는 친구들도,
제어할 수 없는 감정도 모두 짜증으로만 표현하게 되는 그 사춘기에.

“니는 내한테 유독 틱틱거리는 거 알고 있나.”
“시끄러워서 그렇잖아!”
내 마음을 시끄럽게 만들던 너는 내게 어떤 존재였을까.

“지금 사투리라고 무시하나? 너무 한 거 아이가!”
처음 본 순간부터 어설픈 서울 말씨를 쓰는 네게 느꼈던 감정은 호기심과 설렘이었고.

“넌 내가 오하람이랑 사귀었으면 좋겠냐?”
표현에 서툴기만 한 마음은 겉돌기만 할 뿐, 서로에게 남는 건 상처뿐이었다.

“난 널 친구 말고 다른 식으로는 생각해 본 적 없어.”
친구라는 관계마저 잃게 될 것이 두려웠던 어린 사랑.

“밤도 같이 보냈고, 잠도 같이 잤는데.”
“잠만 같이 잤지.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네. 잠도 같이 잤다니!”
“다 큰 성인 남녀가 하룻밤 같이 보냈는데 오해해야지.”

시간이 흘러 그 때보다 조금 더 자란 우리가 이제는 서로에게 닿을 수 있기를.
""나랑 사귀자, 한정윤.""

윤해령 로맨스 소설, <첫사랑 콤플렉스>

목차

  • 01. 전학생

    02. 소풍

    03. 그들의 사춘기

    04. 거짓 없는 마음

    05. 친구인 듯 연인인 듯

    06. 너는 나의 처음이었다

    07.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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