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이 꺾은 꽃

딜라잇 015

2019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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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딜라잇 015

※ 이 소설에는 다소 강압적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황제의 꽃이 은밀히 피어나는 곳, 영현궁.
그리고 여기에 황제의 명으로 꽃이 된 소녀, 해화.

“오늘 하루도 무탈하소서.”

지옥 같은 삶에서 저를 구원해 준 유일한 사람, ‘황상’.
해화는 그의 부름을 기다리며 아홉 해를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과도 같은 명을 받는데.

「북쪽 땅을 다스리는 새 제후, 흑왕의 비로 봉하노라!」

북쪽 땅의 지배자가 된 잔인무도한 사내, ‘흑왕(黑王)’.
차마 ‘악귀’라 부를 수 없기에 사람들이 대신 붙인 이름이었다.

그 길로 도망쳐 나온 해화는 짐승의 덫에 걸리고…….
사경을 헤매다 눈을 떴을 때,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부인, 제가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십니까.”

─죽을 각오로 도망치려 했던 사내, 흑왕이었다!

목차

  • 一. 황제의 꽃

    二. 덫

    三. 흘레

    四. 꿈

    五. 폭우

    六. 황제

    七. 짐승이 꺾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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