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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천재가 된 홍대리

연애 초짜 홍 대리의 싱글 탈출기

2009년 06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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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연애 초짜 홍 대리의 싱글 탈출기

국내 최초 소설로 배우는 연애전략서

연애의 시작에서 갈등 극복까지,
싱글남들을 위한 본격 실용연애소설

꽃이 피고 날이 따뜻해지는 계절에 춘심을 자극하는 연애소설이 나왔다. 그런데 여성들을 위한 문학소설이 아니다. 얼마 전 새로 시작한 모 방송국의 주말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 등장하는 네 아들들처럼 좀처럼 기를 펴고 살지 못하는 싱글남들을 위한 책이다. 그동안은 오프라인 서점의 연애 코너에 가보면 거의 여성들이 보는 책만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실제로 책을 사보는 독자층도 거의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랬던 서점가에 등장한 다산라이프의 신간 『연애천재가 된 홍대리』는 단연 주목받는 책이다. 연애 책을 사보는 걸 남우세스러워하거나 귀찮아하는 남성들을 위해 광고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홍대리’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실용적인 소설 형식을 취하고 있다. 게다가 이 책의 연애 비법을 그대로 회사의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회사에서 사랑받는 비법을 알 수 있다.
예전 같으면 나이 앞에 3자만 붙어 있으면 노총각 노처녀 소리를 들었을 법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는 여자 33세, 남자 36세가 넘어야 노총각 노처녀라고 부를 수 있다는 리서치가 있었을 만큼,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만만치 않은 나이에 싱글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가 있다. 그렇다고 딱히 독신을 고수하는 것 같아 보이지도 않고 딱히 애인이 있는 것 같아 보이지도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한 다리만 건너면 나이 앞에 4자를 붙이고 있는 싱글들도 만만치 않게 볼 수가 있을 정도다. 사회적인 원인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 복잡다단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역시나 연애란 남자들이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성사율이 급격하게 달라지는 경향을 보일 수밖에 없다. 이것이 이 땅의 남자들을 위한 연애책이 필요한 이유다. 게다가 딱히 맘에 드는 사람이 없으면 사귀는 사람이 없었던 지금의 30대들과는 달리 지금의 20대들은 연애에 적극적이다. 이성친구가 없는 경우도 상대적으로 적다. 누군가는 여자친구가 없다는 이유로 하자 취급을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싱글남을 위한 연애책이 꼭 필요한 이유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이다.

자신의 연애가 만족스럽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홍 대리의 변신기
“사실 연애도 공부가 필요하다”

연애하는 커플들이 갈등을 겪는 가장 큰 원인은 아마도 남녀가 연애를 보는 시선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사소한 배려에 감동하는 여자들과 달리 남자들은 연애도 업무의 연장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처음의 안달하던 심정이 가라앉고 일단 사귀게 되면 많은 것들이 귀찮아진다. 그러니 아무리 연애 경험이 많더라도 연애 앞에서는 모두가 아마추어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 시절 여학생들에게 말 한번 못 꺼내보던 연애 젬병이었지만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한 후 광고와 홍보 일을 하다 보니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한 마케터의 짝사랑이 연애와 같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멋진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실제로는 이성에 대해 상당히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고쟁이가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심리학, 인류학, 커뮤니케이션, 미학, 음악, 트렌드, 그리고 마케팅까지 정말 다양한 것들을 알아야 비로소 그것이 가능할 수 있다며 저자는 “내가 더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탔기 때문이다.”는 세계적인 과학자 아이작 뉴턴의 말을 인용한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인연이란 없으니 연애 잘하고 싶으면 아무것도 모른 채 맨땅에 헤딩하지 말고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연애에도 전략이 필요하니, 더 많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가 시행착오를 줄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이다.
이 책은 연애에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뭔가 한 가지씩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남자들을 위해, 회사나 학교에서는 여직원들이나 여학생들과 친하게 어울리면서도 애인은 만들지 못하는 남자들을 위해 더욱 필요한 책이다. 그들의 문제점은 대개 주변의 거의 모든 사람들은 다 파악을 하지만 정작 본인만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에게 목매는 여자가 있다면 연애할 생각이 있어요.” “맘을 안 먹어서 그렇지, 맘만 먹으면 연애는 언제든 가능하죠.”라는 식의 태도만 취하고 있다면 어찌 연애 한번 제대로 해볼 여지나 있겠는가. “연애는 맘을 먹어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그들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을 가능성이 크다. 그저 말 없이 이 책 한 권을 내밀어보라. 대신 “당신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재밌어요. 한번 읽어보세요.”라고 해야 한다.

광고 커뮤니케이션 이론으로 보는 연애 이야기,
“겿애 잘하는 남자가 승진도 잘한다”

회사에서는 능력을 인정받는 당신인가? 꼭 결혼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연애는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당장 올해 여름휴가를 같이 갈 이성친구가 없다면 휴가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직장 내 점심식사 자리가 고역이 될 수도 있다. 친척들 만나는 것이 두려운 명절 때는 말할 것도 없다. 우리 둘만은 화려한 싱글로 지내자며 굳은 맹세를 저버린 의리 없는(?) 친구가 얼마 전 결혼식을 하고, 주말마다 방바닥을 뒹구는 것도 더 이상 지겨워졌다면 더 이상 말해 무엇하겠는가. 블랙 데이마다 꼬박꼬박 중화요리 집에 가면서도 나는 아닌 척, 짬뽕만 시켜 먹는 오기는 그만 부리자.
이 책은 소비자에게 존재를 알리기 위해 쇼Show를 하고, 소비자의 인식 속에 들어가기 위해 어필Appeal을 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를 거쳐, 서로를 이해하는Understanding 단계를 지나는 광고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라 구성돼 있다. 저자가 생각하는 연애의 가장 이상적인 캐릭터는 홍 대리에 담겨 있는데,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기 위한 최적의 인물로 설정했다. 출간 전 원고를 미리 읽어본 독자들의 반응에 따르면 홍 대리는 여자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연애 대상이기도 하다. 갈등을 해결하는 기술이 없어 ‘작업의 기술’만 고도로 발달한 김논다 캐릭터는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갈등의 문제가 생기면 그 단계를 뛰어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여성에게로 옮겨가는데, 그렇게 해서는 교감을 나누는 진정한 파트너를 만날 수 없다고 저자는 일갈한다. 이 이야기를 그대로 ‘일’에 적용을 해보자.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에서 갈등이 생겼는데 서로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대화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 소통으로 일관한다면 그가 어찌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겠는가. 연애가 잘 풀리면서 일에 대한 감각도 날로 늘어나 회사에서 칭찬받는 홍 대리를 보면 연애와 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비결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 더! 흔히 말하는 ‘뻐꾸기 날리는 기술’을 기대했다면 이 책은 실망스러울 수 있다. 그런 걸 기대한다면 인터넷 검색을 해보거나 바람둥이 동네 형님을 찾아가 물어보기를 권한다.


연애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이것만은 피하라!”

1. 변화를 싫어한다. 꾸미지 않으면서도 이 외모 그대로 좋아해줄 사람을 기다린다. 외모 스타일을 바꾸는 것에 대해 자존심 상해하고 자신을 업그레이드하지 않는다.

2. 애써 노력하지 않는다. 애인이 생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음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려고 하지 않으며, 절대 먼저 다가가지도 않는다. 그러면서 눈만 높다.

3. 소통에 서툴다. 상대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며, 자기 이야기만 열심히 한다.

4. 배려가 부족하다. 너무 자신만만한 나머지 자신만의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해서 은근히 자기 것을 강요하기도 한다.

5. 액션이 없다. 소심함을 핑계로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다.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어도 자신의 존재를 알리거나 자신의 속마음을 전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이 말한다

연예인이나 모델들과 같이 일할 기회가 많은 광고대행사에는 유난히 연애 고수들이 많은 편이다. 책 속의 김논다 PD처럼. 광고 일을 하는 홍 대리와 직장 동료들 이야기가 실감 나게 그려져서 재미나게 읽었다. 게다가 작업의 고수가 곧 연애의 고수는 아니라는 울림 있는 메시지까지~. 그리고 덤으로 광고와 브랜드 지식까지 얻어갈 수 있으니 남 다른 연애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 전정희 인터메이저 이사, 전 MBC애드컴 국장

“사랑”이라는 말을 할 때 생기는 음성 파형으로 독특한 작품을 만드는 ‘직장인 아티스트’ 이차장. 얼마 전 상상마당에서 전시회까지 열더니 또 일을 저질렀다. 바쁜 직장 생활 중에 설마! 했는데, 정말로 연애책을 썼다. 유명한 소설가와 가수를 포함해 40명의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걸러낸, 사람마다 서로 다른 사랑의 의미와 색깔을 동영상과 프린트 그리고 주얼리에 담아낸 전시에 이어 구체적인 사랑의 방법을 전수하고자 쓴 책이란다. 열정은 가득하지만 연애의 결실을 얻지 못하는 외로운 영혼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야겠다.
- 임근혜 전 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

예전엔 여자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겠다. 그동안 여자를 별 생각 없이 작업의 대상으로만 여겼던 것 같다. 내가 그녀들을 동반자로 여기지 않았고 그녀들을 존중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남자라는 걸 눈치챘기 때문에 그녀들이 조용히 나를 떠났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 34세 싱글남 김다우

페이지마다 통통 튀는 연애의 유혹이 있다. 내가 얼마 전 결혼한 새신랑이라 하는 뮸이 아니라, 연애는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한 인생사업 아닌가. 또 남자들에게 연애는 종종 일과 닮아 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최고참 팀장이 연애와 일을 비교하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조언을 해준다. 회사 내 소통이라는 관점으로 이 책을 보면 회사에서 사랑받는 비법이 보일 것이다.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기 위해 멋진 연애를 꿈꾸는 사람이 읽어야 할 책이다.
- 김호산 SK텔레콤 매니저

우리 교회의 K 오빠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그의 문제점을 다 아는데, 정작 본인만 모른다.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여자친구가 생길 거라 착각한다. 아무리 멀쩡한 직업을 가졌어도 어딘지 모르게 2퍼센트 부족한 상태로는 아무리 마음을 먹어도 이성친구를 만들기란 어지간히 어려운 일이라는 걸 모른다. 딱하기 그지없어서 이 책을 선물해 주려고 한다.
- 이금성 온미디어 PD
  • 쪽수: 259쪽
  • ISBN: 9788963700113

목차

  • Show_표현하지 않으면 시작도 없다


    나는 화려한 싱글을 꿈꾼다?|알다가도 모를 게 여자의 마음|그녀, 내 눈에 들어오다|‘쇼’하지 않으면 선택될 수 없다


    Appeal_그녀의 인식 속으로 파고들어라


    매력적인 퍼플카우가 되려면|마음 하나만으론 충분치 않다|약점은 스타일로 커버하라|그녀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하라


    Turning Point_결정적인 순간은 있다


    진정한 연애 고수의 무기는?|둘만의 공감대를 최대한 확대하라|사소하지만 치명적인 실수


    Understanding_건너뛰지 말고 고백하라


    가장 절실할 때 함께하라|고백은 특별한 관계가 되는 필수조건|연애는 끝없는 프로포즈다|발렌타인의 연인들


    Colors_모든 사람은 색깔이 다르다


    미안하다면 다야?|화해하고 싶지만|서로 다른 색깔 인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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