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편의 영화로 재미있게 배우는 통합논술의 기술

영상세대를 위한 최고의 통합논술 책
<신쌤의 시네마 통합논술>은 영화와 논술을 접목시킨 다소 획기적인 책이다. 논술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지금,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그러나 요즘 청소년들은 책이나 신문 등 문자를 통해 사고력을 기르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렇듯 문자보다 영상을 선호하는 요즘 영상세대를 위해 나온 논술책이 <신쌤의 시네마 통합논술>이다.
영화에는 논술 공부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메시지(소통, 갈등, 공존, 환경, 정체성 등)가 아주 풍부하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영화를 보면서 다양한 생각거리를 모으고, 그것을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들과 연계시키면 훌륭한 논술 글감이 탄생하게 된다.

20편의 영화로 배우는 쉽고 재미있는 논술
<신쌤의 시네마 통합논술>은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저자(신쌤)와 토론하면서 비판적인 사고력, 개성 있는 표현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국내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성형수술의 유행과 외모지상주의의 심각한 폐해를 짚어보고, 액션 영화 ‘스파이더맨3’의 갈등하는 스파이더맨을 통해 영웅이란 무엇이며 선택이란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사고해본다.
국내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서는 여자와 남자의 생물학적인 차이와 사회적인 차이(젠더)에 대해 알아보고, 판타지 영화 ‘판의 미로’의 순수한 주인공 소녀를 통해 공포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이 가지는 꿈의 의미를 파헤친다.
이 책의 장점은 논술을 두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논술에 관한 흥미를 가지게 만든다는 점이다. 흥미진진하게 영화를 보고 치열하게 토론하면서 사고력을 풍부하게 기르고, 쉽고 재미있게 글을 쓰도록 이끌어준다. 그래서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도 부담 없이 이 책을 통해서 논술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영화를 활용한 단계별 글쓰기
영화를 활용한 단계별 글쓰기는 이 책이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단계별 글쓰기는 총 4단계로 나뉘어진다. 1단계에서는 얼개 짜기, 2단계에서는 쪽글 쓰기, 3단계에서는 통합논술 형식 적응하기, 4단계에서는 실전 논술에 도전하기 등으로 촘촘히 구성되어 있다. 제1단계에서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키워드를 뽑는 것, 마인드맵을 통해 생각의 그물 짜는 것, 항목화를 통해 영화 내용을 정리하는 기술을 알려준다. 2단계에서는 이른바 200~400자 내외의 쪽글을 쓰는 법을 알려주는데 논술의 기본기인 요약하기, 서론-본론(원인 규명, 사회 문제점 찾기, 대안 찾기)-결론 써보기(본질적 가치 강조하기) 등을 구체적인 영화를 사례로 들며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3단계에서는 통합논술의 6가지 형식인 ‘찬반형 논술, 비판형 논술, 분석형 논술, 조건형 논술, 설득형 논술, 변론형 논술’의 실제 글쓰기를 직접 사례를 들어서 설명한다.

• 쪽수: 256쪽
• ISBN: 9788992555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