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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예언자 5

오드 토머스와 지하 묘지의 비밀

2014년 07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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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오드 토머스와 지하 묘지의 비밀

38개국, 3억 2천만 부 판매
딘 쿤츠의 ‘오드 토머스’ 시리즈 최신작
시리즈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반전!
영화 《오드 토머스》 원작 소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였으며, 38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3억 2천만 부의 판매를 기록한 ‘오드 토머스’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살인예언자 5』: 오드 토머스와 지하 묘지의 비밀이 출간됐다. 네 번째 이야기 출간 이후 5년 만의 신작으로 시리즈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반전으로 미국 독자들에게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미국 언론은 “딘 쿤츠의 글쓰기가 정점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작품”(퍼블리셔스 위클리)이며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부터 도저히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것”(AP통신)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내 이름은 오드 토머스. 나는 유명인사가 아니다. 무엇보다 이름을 알리려는 생각 자체가 없다. 난 허접하기 이를 데 없는 존재다… 그러나 내게는 남다른 재능이 있다. 나는 죽은 사람을 본다.” _『살인예언자』 1권에서

『살인예언자』는 ‘죽음을 보는 능력’이라는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있는 남자 오드 토머스가 죽음의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오드의 능력은 그를 원치 않는 사건으로 끌어들인다. 특별한 이유로 저세상으로 떠나지 못한 영혼들은 그를 찾아와 무언의 요구를 하고, 오드는 영혼들을 위해 악의 세계로 직접 뛰어든다. 오드의 1인칭 내러티브를 통해 전개되는 이 소설에서 주인공의 독특한 캐릭터는 살인사건의 미스터리만큼이나 돋보이는 요소이다. “오드 토머스는 딘 쿤츠가 창조해낸 가장 위대한 캐릭터다. 재밌고 겸손하며 호감 가고 용감한 젊은이 오드의 이야기는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시애틀 포스트 인텔리젠서) 또한 “오드 토머스는 현대소설에서 단연 독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 중 하나다.”(버지니안 파일럿)

“재능을 타고 나는 것을 일종의 기적이다.
나는 그 재능을 신성하게 쓸 의무가 있다.”
미국 전역 1천만 판매 신기록 ‘오드 토머스’ 시리즈의 최신작

딘 쿤츠의 『살인예언자』 5권이 국내 출간됐다. 죽음을 보는 능력을 이용해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오드 토머스. 이번 작품에서도 오드는 저주와 축복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히어로의 모습으로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자, 가혹한 운명의 희생자이기도 한 그는 ‘죽음을 볼 수 있는 이상한 능력’ 탓에 이십 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잃게 된다. 그러나 오드는 자신의 재능을 신성할게 쓸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재능이란 노력으로 얻을 수 없는 불로소득인 만큼, 나는 재능을 완전히 그리고 가급적 현명하게 써야 할 엄숙한 책임을 지고 있다. 재능을 타고나는 것이 일종의 기적이며 재능을 갖고 태어난 자는 그 재능을 신성하게 쓸 의무가 있음을 굳게 믿고 있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쯤 이 재능을 멋대로 미친 듯이 써서 정부 요직은 차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_본문 9쪽

오드에게 우정도, 연애도, 여행도 모두 사치일 뿐이다. 오히려 그는 신비한 능력을 타고 태어났다는 인생의 대부분을 살인사건과 연쇄살인자들의 손에서 희생자를 구해내는 데 소비한다. 오드의 매력은 이런한 삶 속에서도 “어떤 삶에도 의미와 희망이 있다”고 말하며, 어떤 위기와 시련이 닥쳐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는 데 있다. 그는 살인자들과 죽은 자들 틈에서도 낄낄거리는 치명적인 매력의 히어로다. 이 애처로운 히어로는 살육의 행각이나 어둠에 절대 물들지 않는다. 체념에 가까운 허무주의를 표방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을 사랑하고, 잔인한 현실 앞에서도 유머를 던질 줄 안다. 이번 권에서도 오드는 현대사회를 비판하는 블랙유머와 휴머니즘으로 무장한 채 절대 권력이자 절대 악이 만들어가는 절망적인 미래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오드 토머스가 돌아왔다!
이 한마디면 충분하다.” _AP통신

이번 작품의 배경은 1920년대 할리우드의 거물이 소유했던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유지 로즈랜드이다. 이곳의 현주인 억만장자 노아 윌플러는 오드 토머스와 안나마리아를 초대해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게 한다. 하지만 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휴식처가 오드의 눈에는 지옥으로 보일 뿐이다. 광대한 사유지는 특별한 관리 없이도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되고 있고, 한 낮에 느닷없이 밤이 찾아오기도 한다. 로즈랜드에 머문 지 이튿날, 검은말은 탄 여인 유령이 오드를 찾아와 소년을 찾아주기를 부탁한다. 오드가 소년을 찾아나서며 능력을 발휘하자, 로즈랜드의 비밀은 서서히 드러난다. 심호한 절대 권력, 절대 악과 대면한 오드 앞에 유령도 인간도 아닌 천재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가 나타나는데…….
『살인예언자』 5권은 ‘오드 토머스’ 시리즈 중 가장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준다. 마지막 페이지를 읽을 무렵, 첫 페이지를 다시 들춰보게 만드는 이야기는 “독자의 마음을 쥐고 흔든다.”_ 시카고 선 타임스 초자연적인 힘을 지녔지만, 그 힘 때문에 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오드. 그는 여전히 선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며, 세상을 구성하는 기존의 법칙에 시니컬하게 대응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와 독특한 캐릭터로 인해 이야기는 “책을 잡으면 내려두기 힘들 만큼 흡입력 있게 전개된다.”(동아일보)

만약 여러분이 삶을 불가사의 하다고 생각하지 않거나 삶의 모든 것을 다 파악하고 있다고 믿는다면, 그건 삶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지 않거나 술이나 마약, 위안을 주는 이데올로기에 취해 감각이 무뎌졌기 때문이다.
만약 여러분이 삶이 코미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흠, 그렇다면 서둘러 무덤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남은 우리에겐 함께 웃으며 살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_본문 43쪽

오드는 죽음을 보는 능력이 있고 탐욕스러운 세상과 맞서 싸우는 히어로이지만, 집 없이 떠도는 요리사일 뿐이다. 어떤 영웅보다 친근하고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까닭이 바로 그것에 있다. “오드의 이야기를 더 들려달라고 간청했던 독자들의 마음이 이해된다.”(로키 마운틴 뉴스) 그리고 어떠한 슬픔과 비극 속에서도 “오드처럼 근본이 착한 인물을 만나고 나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워싱턴 포스트) 공포나 반전뿐 아니라 슬픔과 아픔, 감동을 동시에 풀어놓은 이 미스터리 연작 시리즈는 총 일곱 편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이제 두 편의 이야기만이 남았고, 이 오드 토머스로 인해 ‘딘 쿤츠는 금세기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작가 중 하나“(템프 트리블)라는 평을 듣게 되었다.

■ 인간을 사랑하는 허무주의자 ‘오드 토머스’에 쏟아진 찬사들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착하고 젊은 튀김 요리사는 쿤츠가 창조한 제일 호감 가는 인물이다.” -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쿤츠의 글쓰기가 정점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작품.”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초자연적 스릴감에 웃음기가 적당히 버무려졌다.” - 덴버 포스트The Denver Post

“조마조마하고 긴장감 넘치며 놀라운 반전이 거듭된다……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의미 찾아가는 여정, 정교하게 짜인 구조, 혼이 담긴 작품이다…… 쿤츠는 금세기 아니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이다.” - 탬파 트리뷴The Tampa Tribune

“팽팽한 긴장감과 무시무시한 떨림이 가득한 스토리라 독자들은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부터 도저히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것이다.” - 미국연합통신Associated Press

“독창적이면서…… 긴장감이 흐르고 엉뚱하게 이야기가 전개되는 와중에 기분을 한껏 고조시킨다. 오드처럼 근본이 착한 인물을 만나고 나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 쪽수: 476쪽
  • ISBN: 979113060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