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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

2020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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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책 속에서 다시 태어난 발로즈가의 차녀 두루아는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은 소설 속 여주 앨리스를 질투하는 악녀에 불과하며 남주 녹턴에 의해 화형당해 죽게 되는 것이다.
두루아는 살아남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주인 녹턴 에드가에게 접근하지만 웬걸, 주인공이란 말이 무색하게 녹턴은 불신덩어리 악역 그 자체였다.
어떻게든 그의 곁에 붙어 가까워지려 해도 그럴수록 오히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시험당한다.
""또 와, 발로즈.""
그럼에도 녹턴은 두루아가 자신의 곁에 남기를 바라는데...
""녹턴 에드가는 지독한 악당이야!""
그 와중에 본래 남주와 잘 되어야 할 여주인 앨리스 리모란드는 녹턴을 피하라고 하고,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서브 남주인 애런 클레이모어와는 약혼까지 하게 된다.
한 치 앞을 보기 어려운 난장판. 과연 두루아는 원작의 결말을 피해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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