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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사랑표현 학교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행복한 아이 키우기 수업

2007년 08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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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행복한 아이 키우기 수업

여러 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맞벌이 부부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 1위는 자녀교육과 관련된 것들이다. 그러나 대체로 이런 고민은 고민으로 끝날 뿐,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아무리 피곤해도 집에 와서 신문 보고 저녁 늦게까지 TV 프로그램을 보는 아빠들도 많이 있지 않은가. 많은 일하는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있지 못한 데에 죄책감이나 미안함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고치기 위해 혼내고 잔소리로 보내는 경우가 더 많다. 즉 시간이 없어서 아이와 놀아주기는 힘들어도 혼낼 시간은 있는 것이다. 또한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말귀를 알아드는 아이니까’라는 생각에 아이가 낮에 숙제를 다 해놓고 이것저것 스스로 해놓기를 기대한다. 그러다가 아이가 자신이 세운 기대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아이를 ‘나쁜 아이’로 규정짓고 혼내게 된다.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한번 본 것을 크게 확대하여 해석하기 쉽고, 자녀교육서나 잡지 등에 나오는 내용도 빠르게 효과를 봐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의 기질을 무시한 채 따라하기 쉽다. 이렇게 이 책에서는 맞벌이 부부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을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10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맞벌이’라는 상황에서 비롯될 수 있는 부모 스스로의 오류와 이로 인해 겪게 되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또한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현명하게 분배해야 할지 소개하여 맞벌이 부부들이 실질적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간 없다고 말하지 말고, 바쁘다는 핑계를 대지 말고
사랑한다면 그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라!

부모들은 내가 아이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내가 사랑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느끼지만, 어쩌면 이것은 부모-자식이라는 관계 즉 핏줄로 맺어진 관계라는 이유로 사랑을 공식화시키기 때문일 수 있다.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은 서로가 어떤 기대를 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자신이 기대한 것을 요구하게 되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나이에 맞는 행동을 요구하고, 아이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랑법으로 사랑해주기를 원한다. 문제는 맞벌이 가정처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었을 때는 이 원하는 기대가 서로 상반될 때, 서로를 이해할 수 없고 타협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가진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선, 제대로 된 사랑표현을 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를 위한 원칙과 방법을 제공하여 일하는 엄마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을 덜고 아이와 따뜻한 관계 맺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쪽수: 240쪽
  • ISBN: 9788992555401

목차

  • 1장 왜 나만 이렇게 힘이 들까요?

    시간이 모자라요 / 죄책감과 두려움 / 직장도 가정도 완벽하게? /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할 사람 /

    내가 없는 사이에 무슨 일이? / 아이의 문제 행동은 맞벌이 탓?


    2장 맞벌이 부모를 위한 행복한 육아 학교


    첫 번째 수업 ∥ 무늬만 엄마 아빠가 되지 말자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일까? / 무늬만 엄마 아빠가 아이를 망친다 / 이름값 제대로 하는 부모 되는 법

    두 번째 수업 ∥ 죄책감과 미안함, 현명하게 다스려라

    맞벌이는 부모의 선택이다 / 아이를 위해서라는 변명 / 미안한 마음을 포장하지 마라 /

    죄책감을 모르거나 억누르는 부모들의 문제 / 죄책감과 미안함을 현명하게 다스리기

    세 번째 수업 ∥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괜찮을 거라고 기대하지 마라

    그냥 되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실수 / 자녀교육에는 경제원칙이 통하지 않는다

    네 번째 수업 ∥ 아이와 나 사이의 정서적 거리를 제대로 측정하라

    부모와 아이 사이, 관계 판단의 기준 / 거리감을 만드는 원인 / 아이와의 정서적 거리감을 줄이는 방법

    다섯 번째 수업 ∥ 다른 사람들이 파악한 아이의 상태에 귀를 기울여라

    내 눈앞에서 잘 지낸다고 항상 잘 지내는 것은 아니다 / 우리 아이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법 /

    아이를 바꾸려 하지 말고 부모가 먼저 변해라

    여섯 번째 수업 ∥ 완벽함을 요구하지 말자

    만능이 되고 싶은 사람들 / 완벽함이 잔소리를 낳는다 / 아이는 능력 있는 부모보다 따뜻한 부모를 원한다

    일곱 번째 수업 ∥ 부부관계를 돈독히 하라

    부부 문제는 곧 아이 문제 / 좋은 부부관계를 만드는 기술

    여덟 번째 수업 ∥ 지금 현재 상태를 인정하라

    시간이 부족하면 정서적 배고픔이 온다는 것을 인정하자 / 아이의 행동을 모두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자 /

    엄마라는 이름을 내세우지 말고 관계 맺기부터 시작하라 / 문제 해결의 지름길은 현 상태를 인정하는 것

    아홉 번째 수업 ∥ 아주 적은 시간이라도 확보하라

    바쁘다는 핑계에 빠지지 마라 / 하루 24시, 시간 확보를 위한 기술 / 애써 쪼갠 시간, 어떻게 활용할까 /

    아이의 욕구는 점점 커질 수 있다

    마지막 수업 ∥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워라

    고집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라 / 고집을 적절하게 키워주는 방법 /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는 대화법 /

    행동으로 말하는 부모 되기의 원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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