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중

나는 3개의 카드로 목돈을 만든다

목돈이 모이는 소비체질 개선 프로젝트

2014년 05월 22일 출간

콘텐츠 키워드

이 콘텐츠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미리보기 미리듣기 미리듣기

콘텐츠 소개

목돈이 모이는 소비체질 개선 프로젝트

50만 독자의 재테크 방식을 바꾼 『4개의 통장』 저자 고경호가 말하는
단순하면서도 가장 빠른 목돈체질 만들기
“중요한 순간에는 목돈이 인생을 살린다!”

당신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예기치 못한 일로 급하게 목돈 쓸 일이 생겨서 곤란했던 경험이 있는가? 갑작스럽게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프거나, 전세나 월세 보증금을 올려줘야 하거나, 일을 곧 그만둬야 하는 경우처럼 말이다. 이때 필요한 목돈은 작게는 수십만 원일 수도 있고 많게는 수백만 원일 수도 있다. 누구나 살다 보면 이런 경험을 종종 하게 된다. 이때 현금이 충분히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대체로 비슷하다.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등 빚을 내서 해결하거나 적금, 펀드, 보험 등 그동안 열심히 저축해온 것을 해약한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그 상황을 넘어도 돈 걱정을 하는 순간은 또 온다. 『4개의 통장』으로 50만 독자의 재테크 생활을 바꾼 머니코칭 전문가 고경호 저자가 『나는 3개의 카드로 목돈을 만든다』에서 소비체질을 목돈체질로 바꿔 돈 걱정 없이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

당신이 목돈을 모으지 못하는 것은
적게 벌어서가 아니라 소비체질 때문이다!

특별히 많이 쓴 것 같지도 않은데, 매달 월급님은 로그인 즉시 로그아웃한다. 그럴 때마다 내가 어디다 돈을 썼는지 몰라 통장을 열심히 살펴보지만, 막상 통장을 보면 나름 필요한 곳에 쓴 것만 같다. 고민 끝에 월급 로그아웃의 주범으로 판단되는 신용카드 결제액을 이번 달부터라도 줄여보자고 생각하지만 작심 3일은 새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듯, 며칠이 지나고 나면 다시 씀씀이는 원래대로 되어간다.
그래서 이건 내 문제가 아니라 적은 월급 때문에, 물가 너무 가파르게 올라서 그런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한다. 『4개의 통장』으로 50만 독자의 재테크 방식을 바꾼 머니코칭 전문가 고경호 저자는 물가 인상이나 월급 부족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소비체질을 먼저 확인해보라고 충고한다.

- 지난달에 돈을 얼마나 지출했는지 알고 있는가?
- 이번 달 1일부터 오늘까지 돈을 얼마나 지출했는지 알고 있는가?

쉬운 질문 같지만 여기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돈을 계획적으로 쓰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계획적인 지출은 결국 소비를 늘리고, 돈을 낭비하게 만든다. 우리가 버는 돈은 우리가 흘린 땀의 대가다. 그런데 그 소중한 돈이 조금이라도 무가치하게 새거나 낭비되고 있다면 어떻게든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3개월, 3개의 카드면 당신도 목돈체질로 바꿀 수 있다!

돈은 상황에 따라 당신을 구속하기도 하며 당신에게 자유를 허락하기도 한다. 통장의 잔액이 바닥난 상태라면 돈은 당신을 구속하고 괴롭힐 것이다. 돈 때문에 먹고 싶은 것을 포기해야 하고, 갖고 싶은 것을 포기해야 하며,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거나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 할 수도 있다.
반면에 통장의 잔액이 넉넉하다면 돈은 당신에게 그 잔액만큼의 자유를 허락한다. 먹고 싶은 것을 언제든 먹을 수 있고, 갖고 싶은 것을 언제든 가질 수 있으며, 하고 싶은 일을 언제든 할 수 있고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된다. 이처럼 ‘목돈을 모으는 것’은 곧 ‘자유를 모으는 것’이다. 소비체질을 바꿈으로써 그 전에 비해 저축액이 늘어난다면 그에 비례해서 당신이 누릴 수 있는 자유 또한 늘어나게 된다. 『나는 3개의 카드로 목돈을 만든다』에서 알려주는 ‘3개의 카드 시스템’을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당신의 소비체질도 목돈체질로 바꿀 수 있다.

“당신의 소비습관 하나가 바뀌면 당신의 행동 전체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을 했고 내가 아는 여러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이처럼 신용카드를 잘라버린 뒤 계획적으로 소비하는 체질을 만들면 재무상태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이고, 생활 전반에 걸쳐 좋은 변화가 생긴다. 당신도 꼭 그런 경험을 해보기 바란다.”

책속으로 추가

많은 미혼 남녀들이 소득에 비해 저축을 많이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한참 소비 욕구가 충만할 시기인 데다가 부양가족이 없으니까 돈을 아끼지 않고 써도 불편한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결혼 전부터 허리띠를 조이며 살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결혼할 때 신혼집을 구하고 아기를 낳아 키우는 데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지 미리 체험해보는 게 가능하다면, 그래서 미혼일 때 열심히 목돈을 만들지 않으면 결혼 후 빈곤하게 살기 십상이라는 사실을 결혼 전에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면 나는 대부분의 미혼남녀들이 취업한 직후부터 돈을 아껴 쓰고 열심히 저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135쪽)

주택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돈이 있어도 집을 사려고 하지 않고 전셋집만 찾고 있다. 그러다 보니 치솟는 전셋값 때문에 서민들의 등골이 휜다. 반면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수는 줄고 있다. 또한 언론과 여러 경제전문가들은 이제 사람들의 주거의식이 소유의 개념에서 거주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에서는 집값이 계속 떨어질 것이라며 사람들에게 절대로 집을 사지 말라고 주장하는 경제전문가들도 많다. 이제 정말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으로 우리의 인식을 바꿀 때가 된 것일까? 따라서 생각만 해도 골치가 아픈 내 집 마련의 목표 따위는 이제 마음 편히 포기해버리는 게 상책일까? 어렵게 마련한 내 집을 지금이라도 팔고 다시 전셋집을 구하는 게 현명한 판단일까? (195쪽)

혹시 당신은 부동산에서 나오는 월세로 풍족하게 노후를 보내기를 꿈꾸고 있는가? 아니면 사업에 성공하거나 자산가가 돼서 노후에 떵떵거리면서 살기를 바라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나는 당신의 그런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하지만 혹시라도 당신의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에 대비해 최소한의 노후 준비는 따로 해두기 바란다. 세상일은 뜻대로 될 때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당신의 노후를 진심으로 걱정해서 하는 말이다. 나는 당신이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고 먼 미래에도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44쪽)
  • 쪽수: 244쪽
  • ISBN: 9791130602806

목차

  • 서문_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소비체질 개선 프로젝트


    1부 소비체질 개선 프로젝트 ‘3개의 카드’

    1장 월급은 스쳐 지나가는 것?

    – 가난하지 않지만 빈곤하게 사는 우리들

    무엇이 우리를 가난하게 만드는가? |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

    – 월급고개를 넘기 힘든 이유

    소비의 여과필터를 설치하라 | 경험을 소비하라


    2장 카드, 잘 쓰고 있습니까?

    – 신용카드 없이 어떻게 살지?

    신용카드가 없던 시절 |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카드 혜택 | 신용카드와 서서히 이별하기

    – 소비체질 개선에 걸리는 시간, 3개월

    체크카드만 쓰면 끝?

    – 카드재테크는 없다

    자영업자의 소비체질 관리

    – 마이너스통장은 마이너스인생의 지름길

    친구를 잃게 만드는 빚


    3장 3개의 카드 시스템 만들기

    – 소비체질 개선을 준비하라

    체크카드, 지출한도를 정하고 사용하라 | 예비자금, 지출한도를 초과할 때 사용하라

    – 3개의 카드 시스템, 스타트!

    수시로 사용하는 소비카드 | 예기치 못한 일에는 예비카드 | 어쩔 수 없을 때 비상카드

    – 3개의 카드 시스템 실행 과정

    신용카드의 결제잔액을 일시에 갚아버릴 수 있는 경우 | 신용카드의 결제잔액을 일시에 갚아버리기 어려운 경우

    – 3개의 카드, 이것만은 주의하라

    한 달에 한 번씩 시스템을 점검하라


    2부 소비체질, 인생까지 바꾸다

    4장 나의 인생은 그들과 다르다

    – 남과 비교하는 소비는 불행하다

    삼포세대의 결혼 이야기

    – 목돈 마련의 황금기를 꽉 잡아라

    자동차 연비는 BMW가 최고다

    – 작은 결혼식도 충분히 행복하다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은 무엇이 다를까? | 부모의 노후자금을 탐하지 마라

    – 아이 1명을 키우는 데 돈이 얼마나 들까?

    내 아이를 남과 비교하지 마라 | 존중받는 베이비시터가 아이에게 사랑을 베푼다


    5장 내 집 마련, 소비의 관점에서 판단하라

    – 집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집도 소비된다 | 집값이 계속 떨어지면 집 가진 사람만 손해를 볼까?

    – 집값은 떨어지는데 집을 사야 할까?

    내 집이 필요한 이유

    – 내 집, 언제 사야 하지?

    내 집 마련, 서두를 필요는 없다

    – 주택대출, 반드시 상환계획을 먼저 세워라

    다양한 임대주택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6장 노후, 가늘고 길게 대비하라

    – 우리는 정말 100세까지 살게 될까?

    – 100세 시대, 공포 마케팅은 없다

    노후 대비, 공포가 아닌 현실

    – 100세까지 마르지 않는 불로소득 시스템

    현재의 행복 vs 미래의 행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