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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대소동

수준 높은 초등학생을 위한 교양 학습 동화

2011년 09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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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수준 높은 초등학생을 위한 교양 학습 동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쓰기 책
글 쓰는 기술이 아닌, 글쓰기의 재미를 알려 주는
진짜 글쓰기 책이 왔다!

수업 시간마다 기발하지만 엉뚱한 발표로 친구들을 배꼽 잡게 한다면.
그럴싸한 이야기를 지어내 친구들을 속이는 것이 신 난다면.
‘머릿속에 있는 생각의 반만 글로 써도 금방 글쓰기 왕이 될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해 본 적 있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읽어 보세요.
여러분 속에 꼭꼭 숨어 있던 생각의 씨앗을 원고지에 술술 써 내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테니까요!

글 잘 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는데
내 아이는 왜 이렇게 글 쓰는 것을 무서워할까?

글쓰기는 모든 공부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다. 그래서 ‘글 잘 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는 말은 이미 부모들 사이에 정설로 여겨진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글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글쓰기를 익히는 것은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쓰기는 아이들이 무척 싫어하는 일 중 하나이다. 가장 하기 싫은 숙제 1위로 ‘일기 쓰기’가 꼽히는 것만 봐도 아이들이 글쓰기를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초등학생 대상의 글쓰기 책들 역시 이런 사실을 반증한다.
이 모든 것은 일기, 독후감, 백일장 등으로 이미 오랫동안 ‘억지로’ 글쓰기를 해 온 아이들이 보이는 당연한 반응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글쓰기가 정말로 그렇게 어렵고 괴롭기만 한 일일까?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해야만 하는 일일까? 이 책은 일기 쓰기조차 끔찍해 하던 열한 살 나다운이 어린이 작가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요즘 아이들이 수학 문제 풀기보다 더 싫어하는 것이 바로 ‘글쓰기’입니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글쓰기의 재미를 맛보게 해 줍니다. 일상에서 얻은 작은 글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법을 터득하고 나면 모든 어린이들의 머릿속에 꼭꼭 숨어 있던 생각이 훌륭한 글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교사 한은정-

책을 읽은 아이가 더 이상 일기와 독서록을 쓸 때마다 ‘엄마 뭐 쓰지?’묻지 않아요. 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소소한 기술보다 자신만이 가진 이야깃거리를 발전시키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수빈이 엄마 서아영-

일기와 독서 감상문 쓰기가 세상에서 제일 싫은 다운이와 괴짜 동화 작가가 만드는 환상의 호흡!

“내 이름은 나다운. 열세 살에 최연소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얼마 전에 새로 나온 나의 두 번째 책 『황금 공의 비밀』이 일등문고에서 불티나게 팔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 집 앞에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하지만 이 년 전만해도 나는 우리 반 대표 놀림감이었다.”

열한 살 다운이는 일기 쓰기 숙제가 너무 싫어서 매일 일기 베끼는 사이트를 찾아다니는 ‘글쓰기 빵점’ 아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사이트의 같은 일기를 베낀 친구 때문에 선생님께 된통 혼나는 일을 겪는다. 좌절과 후회, 걱정이 교차하는 가운데 다운이는 돌아가신 아빠가 젊은 시절 소설가를 꿈꾸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무작정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한편, 다운이네 옆집에는 갑자기 잠에 빠지는 이상한 병에 걸린 동화 작가가 이사 온다. 다운이는 멸치를 닮은 심난해 작가 아저씨에게 글쓰기가 세상에서 제일 싫지만 작가가 꼭 되고 싶다는 마음속의 고민을 털어 놓고, 아저씨는 그런 다운이를 돕기로 한다. 다운이는 일기 쓰는 습관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는 글쓰기를, 독서 감상문을 통해 세상을 보는 글쓰기를,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글쓰기를 해야 한다는 아저씨의 가르침에 따라 글쓰기 훈련을 시작한다.
뜻밖의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하고 여러 번 좌절도 겪지만 다운이는 한 단계씩 계단을 오른다. 그리고 결국 작은 생각의 씨앗을 글감으로 발전시키고, 머릿속에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메모하는 습관을 통해 꼬마 동화 작가로 거듭나게 된다.
일기조차 쓰지 못했던 글쓰기 빵점 다운이와 괴상한 동화 작가 심난해의 유쾌한 글쓰기 대소동을 통해 독자들은 그동안 ‘글쓰기는 어렵고 힘들다’는 편견을 버릴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중간에는 심난해 작가가 알려주는 ‘수준 높은 일기 쓰는 법’과 ‘최고의 독서 감상문 쓰는 법’이 부록으로 들어 있어 어린이들의 실질적인 글쓰기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머릿속에 살아 움직이는 생각을 바로 종이에 옮겨 적는 새로운 글쓰기 방법!
생각이 바로 글이 되는 놀라운 경험이 시작된다!

“이제는 뭘 써야 할지 고민 같은 건 안 해. 이렇게 수첩을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니다가 문득 떠오른 걸 쓰면 그게 글이 되더라고. 작가 아저씨가 그러는데 번쩍, 하고 떠오르는 생각을 놓치면 안 된대. 잠자리채로 곤충을 확 잡듯이 수첩에 생각을 잡아 두어야 한대.”

이 책의 저자는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글을 쓰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글을 쓰는 몇 가지 기술을 익히기보다는 마음속의 생각을 발견하고, 진심을 담아 표현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 훨씬 중요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전하는 가장 중요한 글쓰기 방법은 ‘생각을 바로 글로 옮기기’ 이다. 일상속의 평범한 일, 내가 가지고 있던 수많은 경험을 차곡차곡 모으면 자연스럽게 나만의 이야기가 탄생하게 된다. 이
렇게 머릿속에 이야기가 만들어지면 어떻게 멋지게 쓸지, 다른 사람이 어떻게 내 글을 어떻게 볼지 고민하지 말고 ‘밥을 먹고 똥을 누듯이’ 자연스럽게 종이로 내보내면 된다.
기존의 글쓰기 책은 대부분 문장 공부에서 시작하여 생활문, 논설문, 설명문에 이르기까지 각 형식에 맞는 글쓰기를 가르친다. 그러나 이 책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내 생각을 그저 ‘재미있고 신 나게’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열어 놓는다. 여기에 한 걸음 나아가 왜 글을 써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글을 써야 하는지도 알려 준다.
단순한 기술을 익혀 유려하게 써 낸 글은 잠시 빛날 수는 있어도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감동을 주지는 못한다. 자신만의 이야기로 선생님과 엄마, 반 아이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한 다운이와 함께 진짜 글쓰기의 세계를 탐험해 보자!
  • 쪽수: 171쪽
  • ISBN: 9788963706610

목차

  • 프롤로그. 열세 살의 인기 작가


    1장. 글쓰기가 제일 싫어!

    베낀 일기

    세상에서 가장 싫은 일

    칭찬 일기 vs 창피 일기

    괴로운 마음

    아빠의 꿈


    2장. 나를 들여다보는 글쓰기

    눈이 열리는 순간

    따뜻한 영혼

    나를 찾는 여행

    글쓰기 습관

    심난해 아저씨의 글쓰기 교실 1. 수준 높은 일기 쓰기


    3장. 세상을 보는 글쓰기

    마음 다스리기

    독서 감상문

    세상을 보는 창

    수상한 아저씨

    마음 훔치기

    꿈속의 만남

    심난해 아저씨의 글쓰기 교실 2. 최고의 독서 감상문 쓰기


    4장. 열두 살의 작가 나다운

    내가 만든 이야기

    엄마를 위한 선물

    작가가 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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