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판매중

경영의 신 3

세상 최초의 표준을 만들어라

2013년 04월 29일 출간

콘텐츠 키워드

이 콘텐츠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미리보기 미리듣기 미리듣기

콘텐츠 소개

세상 최초의 표준을 만들어라

불황이 두렵다면, 경영의 신을 만나라
위기가 두렵다면, 경영의 신을 만나라
도전이 두렵다면, 경영의 신을 만나라

한국ㆍ일본ㆍ미국 1세대 창업가들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최고의 경영 에세이
미국 편 「경영의 신 3: 세상 최초의 표준을 만들어라」

‘경영의 신’ 시리즈는 무일푼이나 작은 장사로 시작해서 한국, 일본, 미국 세 나라에서 가장 큰 부를 이룬 9개 가문의 창업자들을 심층적으로 다룬 최초의 경영 에세이다. 이 시리즈는 총 3권으로 구성, 한국 편(정주영, 이병철, 구인회), 일본 편(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 이나모리 가즈오), 미국 편(존 데이비슨 록펠러, 헨리 포드, 앤드류 카네기)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 번째 책인 미국편(『경영의 신 3: 세상 최초의 표준을 만들어라 』)는 미국 기업가 3인의 삶을 통해 그들의 경영전략과 기회의 순간들을 이야기한다. 그들이 어떻게 시대를 관통하며 기업을 창업했는지, 기회 모색의 순간들이 당시의 경제적 상황,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그들의 도전과 성공을 우리 시대에는 어떻게 변주해나갈 수 있는지 통찰해보는 흥미로운 여정이 될 것이다.

헨리 포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자산은 지식과 경험과 능력을 쌓는 것이다.”
존 데이비슨 록펠러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으면 모든 정신, 에너지에 능력을 쏟아부어라.”
앤드류 카네기 “좋은 기회를 만나지 못했던 사람은 없다. 다만 그것을 붙들지 못했을 뿐이다”

허름한 장사에서 시작해
경영의 신이 된 사람들

“격변기에 기회를 잡고 세상의 가장 큰 부를 움켜쥐다”

기회포착 능력이 남달랐던 사람들
위기도 기회로 바꿨던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가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백만 청년이 백수인 시대다. 취업도 창업도 쉽지 않을 뿐더러, 가까스로 취업하고 창업해도 거기서 살아남는 것 역시 만만치 않은 세상이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시대라 해도, 그 속에서 누군가는 기회를 찾고 또 기회를 잡는다. 그래서 결국 보란 듯이 성공에 이른다.

“무엇이 그들을 경영의 신으로 만들었는가?”
1760년, 산업혁명이 일어나자 급속도로 기술이 진보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사고방식에 머물러 있던 이들은 혁명의 기회를 잡지 못했고 서서히 몰락해갔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잡았던 이들이 있었다. 그들을 바로 헨리 포드, 존 데이비슨 록펠러, 앤드류 카네기. 미국 산업의 표준이라 불리는 경영의 신들이다. 이들의 삶 역시 다른 경영의 신(한국 편&일본 편)들과 다르지 않았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가사를 도와야 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아는 역사적인 인물들, 세계 경제의 흐름을 뒤흔든 경영의 신이 되었다. 그들이 우리와 다른 건 한 가지다. 그들은 최고가 아닌 최초가 되길 바랐고, 모든 것의 표준을 향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사소한 것 하나도 지나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때로는 그런 사소한 일이 중대한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젊은이들은 신이 주시는 가장 훌륭한 선물이 사소한 일에 담겨 있음을 알아야 한다.”(25쪽)

록펠러가 세계 최대의 석유 시장을 석권하기까지, 카네기가 미국 철강 산업의 1인자가 되기까지, 헨리포드가 포드 자동차를 만들기까지,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도 끝없이 잡으려고 했던 건 사소한 기회였다. 그들은 자신을 향한 기회의 문이 언제나 활짝 열어놓았다. “좋은 기회를 만나지 못했던 사람은 없다. 다만 그것을 붙들지 못했을 뿐이다”라는 카네기의 말처럼 경영의 신들은 사소한 기회에서 세상을 뒤흔드는 부를 움켜쥐었다. 그리고 그 결과 ‘그들 중 한 명(one of them)’에서 ‘유일한 한 명(only one)’이 되었다.

그럼, 우리는 그들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경영의 신 3: 세계 최초의 표준이 되어라』는 바로 그 점에서 주목해봐야 할 책이다. 미국 편에서 소개하는 경영의 신들은 산업혁명 이후의 지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러한 진보의 물결 속에서 기회를 잡고 세계 경제의 흐름을 뒤바꿔놓은 대표 인물들이 되었다. 그들은 어떻게 급변하는 시대를 관통하며 기업을 키워나갔을까?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들이 보여주는 모험과 도전적인 정신, 시장을 창출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 조직을 건설하고 성장을 지속시키는 방법,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은 지금의 경영 환경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원칙들이기도 하다. 그들의 성공과 도전을 오늘 우리 시대에 어떻게 변주해나갈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답을 통찰해보는 흥미로운 여정이 될 것이다.

“기회는 똑같은 얼굴로 오지 않는다”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 박물관에는 제우스의 아들인 카이로스(Kairos)의 조각상(좌측 이미지)이 있다. 그 조각상 밑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다고 한다.

“나의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내가 누구인지 금방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지만, 나를 발견했을 때는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나의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고 나면 다시는 나를 붙잡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며, 나의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해서다. 왼손에 저울이 있는 것은 일의 옳고 그름을 정확히 판단하라는 것이며, 오른손에 칼이 주어진 것은 칼날로 자르듯이 빠른 결단을 내리라는 것이다. 나의 이름은 ‘기회’다.”_(『경영의 신 1: 누구의 인생도 담지 마라』서문 中)

사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은 기회와 마주치지만, 그 기회를 놓쳐버리는 아쉬운 순간이 허다하다. 그래서 뒤늦게 후회하곤 한다. “왜 나에게는 기회는커녕 위기만 찾아오느냐”며 한탄도 한다. 그러나 기회는 똑같은 얼굴로 찾아오지 않는다. 기회는 늘 변신하다. 경영의 신은 남들은 찾지 못했던 기회를 포착해 도전하고 결국 좋은 성과를 낸 사람들이다. 그들은 누구보다 기회포착 능력이 강했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놓기도 했다. 또한 그들은 움켜잡은 기회를 통해 시대를 관통해나갔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갔다. 무엇보다, 끊임없이 도전의 삶을 살았다.

이 책에서는 그들이 어떻게 기회를 잡았고, 또 만들어나가는지를 흥미롭게 그려진다. 이 책을 쓴 정혁준 저자는 그동안 기업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정신에 대해 일관되게 탐구해왔는데, 이번 책에선 ‘경영의 신’의 한 평생을 조망하며 기회의 본질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고들었다. 방대한 자료들을 수집, 분석함으로써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흡입력 있는 필치로 담아내는 한편, 당대의 경제적 상황과 역사적 사건들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가듯 풀어내며 입체적으로 조망해볼 수 있도록 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경영의 신의 ‘기회포착 능력’을 정리해 덧붙인 내용도 유익하다. 주위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길, 이 책과 함께 한번 따라가 보길 바란다.
  • 쪽수: 330쪽
  • ISBN: 9788963709697

목차

  • 프롤로그│세상 최초의 표준을 만들어라 6


    1장 최고가 아닌 최초가 되어라


    자신의 일에서 일인자가 돼라 21

    피츠버그의 시궁창 마을에서 출발하다│보일러실 조수에서 전보 배달원으로│빠르게 적응하는 아들│철도산업의 기회를 움켜쥐다│기회를 잡은 아들과 그렇지 못한 아버지│직장 상사로부터 업무를 인정받다│황금알을 낳는 ‘투자’를 알게 되다│남북전쟁에서 기회를 찾다│카네기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


    최첨단 사업을 찾아 베팅하라 45

    불행함이 냉철함을 가르치다│아버지와 어머니를 닮은 아들│클리블랜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다│세계 최대의 갑부도 일자리를 찾아 헤맸다│돈의 흐름을 알게 해준 ‘회계장부’│불안정한 아버지가 가져다 준 기회│동업으로 사업을 시작하다│석유라는 기회를 만나다│경매로 정유 사업에 뛰어들다


    몰입의 즐거움을 느껴라 69

    어머니의 죽음과 자동차와의 만남│아버지가 아들에게 준 기회│제자리를 못 찾고 방황한 20대│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아들│증기 기관을 버리고 가솔린 기관으로│디트로이트의 에디슨 공장에서 일하다


    #기회포착 능력① 사회 변화의 환경에서 기회를 찾아라 82


    2장 복잡한 전체를 하나로 단순화시켜라


    때로는 모든 달걀을한 바구니에 담아라 93

    제철사업에 대해 알아가다│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아라│금융공황이라는 위기│사업과 우정 사이│영국의 강철을 걷어차다


    규모의 경제로 시장을 장악하라 109

    스탠더드 오일의 탄생│철도회사와 독점을 위해 손잡다│거센 후폭풍을 맞게 되다│최종 승자 록펠러│규모의 경제와 독점 자본가 사이│디테일에 강한 경영 스타일│아버지와 달랐던 아들


    몰입하라, 40대에도 기회는 찾아온다 123

    포드1호의 탄생│인정받고 싶은 아들, 인정치 않은 아버지│전기냐, 자동차냐│자동차 회사를 세우다


    #기회포착 능력② 경제위기에서 기회를 찾아라 134


    3장 실행력의 표준을 만들어라


    나의 경험을 혁신으로 이끌어라 145

    철도회사에서 배운 경영의 기본을 활용하다│변화를 예견해 기회를 잡다│사람을 믿고 맡겨라│사회진화론에 흠뻑 빠지다│어머니와 여인


    변화를 예견해 기회를 잡아라 159

    펜실베이니아 철도회사와의 일전│언론과의 싸움│트러스트 제국의 탄생│석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


    사업의 시작, 다르게 생각하라 171

    세 번째 자동차 회사의 설립│특허 소송에서 기회를 잡다│자동차는 부유한 사람의 사치품이 아니다│T 형 포드의 탄생│삶은 정주가 아니라 여행이다


    #기회포착 능력③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개척하라 184


    4장 실수를 적게 하는 사람이 승리를 이끈다


    계몽적 자본가와 악덕 자본가 사이 199

    ‘노동자의 친구’로 자신을 내세웠지만│두 얼굴의 카네기│홈스테드 사태 발발│악덕자본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다


    반독점 위기와 사회공헌이라는 기회 211

    록펠러와 카네기의 일전│반독점의 물결│반독점의 상황에서 사회공헌이라는 기회를 찾다│시카고 대학을 설립하다│일선에서 물러나다


    경영혁신은 완전히 새로운 데서 시작하지 않는다 225

    대량생산의 포디즘을 기획하다│테일러는 포드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지식인에게 공격받은 포드의 ‘멋진 신세계’│사회주의자 헨리 포드


    #기회포착 능력④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라 238


    5장 누구도 성공을 확신할 수 없다


    부자로 죽은 것은 부끄럽다 254

    모건과의 담판│US스틸의 탄생│30년 전 은퇴 약속을 지키다│‘부의 분배’ 천사로 변신하다│민주주의 가치관을 설파하다│반제국주의 운동에 나서다│세계평화에 나섰지만│자신보다 현명한 사람을 모은 사람이 잠들다│카네기가 남긴 유산


    사회공헌과 기업경영의 접목 271

    트러스트 해체가 시작되다│록펠러의 아버지│록펠러의 아들│사회공헌 트러스트를 조직하다│제국의 해체│러들러 학살이란 오명│록펠러 센터를 남기다│세계 최고 부자가 남긴 것


    도전을 멈추는 기업은 쇠락한다 291

    모건의 지원을 받는 라이벌 슬론이 등장하다│변하지 않는 차로 기회를 잃다│2등 기업에 추월당하다│T형 포드의 종말│아들과의 불화│세상과의 불화│몰락해가는 자동차 왕국│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아들의 죽음│포드 VS 포드 2세│베넷과의 최종 결투│포드 집안 여자들이 나서다│자동차 왕 시동이 꺼지다│자동차 왕이 남긴 유산

    #기회포착 능력⑤ 모건의 금융제국을 배워라 318


    부록│참고도서 & ‘경영의 신’ 연보


더보기